'중국 노메달-한국 은메달' 황대헌 질주, 반칙왕 영국에 눈물 흘린 중국[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5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5/0005478681_001_2026021513501438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5/0005478681_002_2026021513501464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우충원 기자] 황대헌이 은빛 질주로 한국 쇼트트랙의 체면을 세웠다. 혼전 속에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은 노련한 레이스였다. 반면 중국은 충돌 변수에 발목이 잡히며 결승에 나선 두 명 모두 메달권에서 밀려났다.<br><br>황대헌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0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한국 쇼트트랙의 두 번째 메달이다.<br><br>결승에는 황대헌과 신동민을 포함해 총 9명의 선수가 나섰다. 레이스 초반 한국 선수들은 무리하지 않았다. 황대헌과 신동민은 6,7위에 자리하며 흐름을 지켜봤다.<br><br>경기가 요동친 것은 중반 이후였다. 선두권에서 충돌이 발생하며 여러 명이 넘어졌고, 레이스는 순식간에 혼전으로 바뀌었다. 남은 3바퀴, 그 틈을 놓치지 않은 황대헌이 추월을 시작했다. 신동민과 캐나다의 단지누가 맞물린 사이를 파고들며 2위로 올라섰다.<br><br>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은 선두 추월까지 노렸지만, 끝내 간발의 차를 넘지는 못했다. 기록은 2분12초304. 네덜란드의 옌스 반트바우트가 2분12초219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동민은 2분12초556으로 4위에 올랐다.<br><br>황대헌은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도 순간 판단과 침착함으로 다시 한 번 시상대에 올랐다.<br><br>결승에서 함께 경쟁한 중국의 리우 샤오앙과 쑨룽은 각각 7위와 8위에 그쳤다. 두 선수는 경기 중 영국의 나일 트레이시와 얽히며 넘어졌고, 메달 경쟁에서 일찌감치 멀어졌다. 후미에서 달리던 황대헌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되는 장면이었다.<br><br>경기 후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영국 선수의 방해로 미끄러져 메달을 놓쳤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다만 신중하게 흐름을 기다린 황대헌과 달리, 앞쪽에서 무리하게 승부를 걸다 변수를 피하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도 가능했다.<br><br>결국 메달은 준비된 선수에게 돌아갔다. 혼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황대헌의 레이스가 은메달로 이어졌다. / 10bird@osen.co.kr<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5/0005478681_003_2026021513501465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AI스페라 '크리미널 IP', SIEM 선두 IBM 보안 제품과 국내 첫 연동 02-15 다음 “한국인데 중국 선수라고”…캐나다 공영방송 중계진 실수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