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스피드가 전부 아니다…황대헌 은메달 ‘여유’와 ‘행운’도움 작성일 02-15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경기 흐름 타며 결승서 활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5/0002791825_001_20260215121607064.jpg" alt="" /><em class="img_desc">영국의 나이얼 트레이시(오른쪽)과 중국의 류사오앙이 15일(한국시각) 열린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넘어지고 있다. 밀라노/AP 연합뉴스</em></span> 쇼트트랙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3회 연속 시상대에 오른 황대헌(강원도청)의 성공에는 행운도 따랐다.<br><br>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땄다.<br><br> 황대헌은 이날 9명이 뛴 결승전에서 초반 5바퀴째에서 스티븐 뒤부아(캐나다)가 넘어지고, 9바퀴째 나이얼 트레이시(영국)와 류샤오앙(중국)이 충돌하면서 6명이 메달을 다투는 홀가분한 상황을 맞았다.<br><br> 꽉 막혔던 주로가 풀리면서 황대헌 특유의 질주가 살아났고, 막판 메달을 향한 집념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 황대헌은 앞서 준결승전에서도 행운을 잡았다. 일본의 미야타 쇼고가 2위로 결승전에 오르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반칙행위가 드러나면서 황대헌이 2위 자리로 올라선 것이다.<br><br> 준결승 3조에서 뛴 신동민(고려대)도 이날 펠릭스 루셀(캐나다)이 반칙으로 탈락하면서 2위를 꿰찼고, 결승까지 진출해 4위로 선전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5/0002791825_002_20260215121607118.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오른쪽)가 10일(한국시각) 열린 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미끄러진 미국 선수 때문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밀라노/EPA 연합뉴스</em></span> 한국은 10일 열린 혼성 계주 2000m 경기에서는 충돌 사고로 인한 피해를 봤다. 당시 핵심 주자인 김길리(성남시청)는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에게 걸려 넘어졌고, 팀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날 열린 여자 계주 3000m에서는 김길리,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이소연(스포츠토트)이 안전 주행과 순간 가속 등을 해내며 기분 좋게 결선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5/0002791825_003_20260215121607145.jpg" alt="" /><em class="img_desc">폴란드의 가브리엘라 토폴스카가 15일(한국시각)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서 넘어진 뒤 머리를 감싸고 있다. 밀라노/AFP 연합뉴스</em></span> 111.12m 링크를 빠르게 질주하는 쇼트트랙에서는 코너를 돌거나 교대할 때 다른 선수와 충돌 위험을 염두에 둬야 한다. 경기 흐름을 읽으면서 레이스를 이어간다면 막판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남자 1500m 경기 등이 보여주었다. 관련자료 이전 “金이면 더 좋았겠지만…” 황대헌, 팀킬 논란·무릎 부상 딛고 값진 ‘은빛 질주’ [2026 밀라노] 02-15 다음 이나영, 원빈 발견하곤 후다닥 도망…민망함 담긴 뒷모습 '폭소'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