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동났다” 선수촌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이것’의 정체 [2026 밀라노] 작성일 02-15 30 목록 올림픽마다 선수촌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콘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도 다르지 않다.<br><br>‘디 애슬레틱’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 스탐파’를 인용해 올림픽 선수촌에 보급된 콘돔이 사흘 만에 동났다고 전했다.<br><br>라 스템파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흘 만에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 추가로 더 공급될 거라고 하지만,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는 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15/0001112394_001_20260215120510339.jpg" alt="" /><em class="img_desc">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촌 전경. 사진= TASS= 연합뉴스 제공</em></span>이번 동계올림픽에는 2871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이들을 위한 1만여 개의 콘돔이 지급됐다. 2년전 파리 올림픽에서 1만 500여 명의 선수들에게 30만 개의 콘돔이 지급된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작은 규모다.<br><br>올림픽 선수촌에 콘돔이 배포되는 것은 더 이상 신기한 일이 아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성병 예방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일 목적으로 선수촌에 콘돔을 배포하고 있다.<br><br>아틸리오 폰타나 롬바르디아주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사람들에는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올림픽의 관행을 모르고 있는 것”이라며 콘돔 배포가 이상한 일이 아님을 강조했다.<br><br>매 대회마다 콘돔 배포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공급’ 그 자체보다 ‘공급 부족’ 때문이다. 매 대회마다 선수촌 내 콘돔이 동이 났다는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 대회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br><br>스페인 대표로 피겨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한 올리비아 스마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롬바르디아주 로고가 찍힌 콘돔을 보여주며 “필요로 하는 것은 다 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br><br>선수들이 이 콘돔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라 스탐파에 따르면, 선수촌 내에서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다른 나라 선수의 방을 방문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br><br>대신 ‘휴게실’이 선수촌에서 특별히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 신발을 벗어두고 들어가야 하는 이 공간은 원래 명상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은은한 조명과 퓨전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으로 알려졌다.<br><br>한 익명의 선수는 라 스탐파와 인터뷰에서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많은 선수가 콘돔이 추가로 공급될 때까지 플레이스테이션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br><br>[김재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기는 것 같다"…두 차례 넘어지고 다시 일어났다 최가온의 투지, 금메달을 얻다 [MD밀라노] 02-15 다음 TXT, 4번째 월드투어 성공적 마무리 “팬들 덕분에 행복했다”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