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준호의 뜨거운 눈물… "고지가 낮을 뿐 지금이 정상" 작성일 02-15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번째 올림픽' 김준호 12위로 마무리<br>스피드 구경민, 첫 올림픽 무대 15위</strong><!--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고지가 낮을 뿐 지금이 정상이다." 네 번째 올림픽 도전을 마무리한 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 선수가 남긴 말입니다. 남자 500m에서 12위,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마치고,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습니다.<br><br>정수아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br><br>총성과 함께 힘차게 내달립니다.<br><br>100m까지 초반 기록은 9초56.<br><br>전체 29명의 출전 선수중 6위였습니다.<br><br>그러나 레이스 후반으로 갈수록 아쉽게 속도가 떨어졌고, 결승선을 34초68로 통과했습니다.<br><br>전체 12위로 마무리했습니다.<br><br>12년 동안 올림픽 문을 두드려온 김준호.<br><br>앞선 세 번의 올림픽에선 얼음판에 날이 꽂히는 등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br><br>4년 전, 베이징에선 0.04초 차로 메달을 놓치기도 했습니다.<br><br>인터뷰에선 처음은 담담했습니다.<br><br>[김준호/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 지금도 정상인 것 같아요. 다만 해발이 낮을 뿐, 고지가 낮을 뿐, 지금은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는 제 김준호의 정상인 것 같습니다.]<br><br>부모님 생각에 끝내 눈물을 쏟았습니다.<br><br>[김준호/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 스케이트를 24년간 탔는데, 24년 동안 뒷바라지를 해주셔서…]<br><br>유독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올림픽 무대, 하지만 김준호는 가장 자신다운 레이스였다고 돌아봤습니다.<br><br>김준호와 함께 500m에 나선 구경민은 첫 올림픽을 15위로 마무리했습니다.<br><br>알파인 스키 정동현은 다섯 번째 올림픽에 나섰습니다.<br><br>서른여덟의 나이, 우리 선수단 전체 중 최고령, 가장 맏형입니다.<br><br>첫 종목은 20~30m 간격의 기문을 가로지르는 대회전.<br><br>1·2차 시기를 합해 2분35초41을 기록하면서 33위에 올랐습니다.<br><br>16일 주종목인 회전에 출전합니다.<br><br>이번 대회 스켈레톤에서 우리 여자 선수 중 유일한 홍수정은 첫 올림픽 무대를 22위로 마무리했습니다.<br><br>4차 시기까지 모두 합해 3분54초73을 기록했습니다.<br><br>[영상취재 이경 영상편집 백경화] 관련자료 이전 ‘최악의 경우 다리 절단’ 스키여제 린지 본, 네 번째 수술 성공적 02-15 다음 '2G 연속 선발 출격' 김태현, 새해 출발 좋다... 팀은 개막 후 무패 행진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