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남자 쇼트트랙 1500m서 은메달... 2회 연속 메달 작성일 02-15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번 올림픽 쇼트트랙서 두 번째 메달 소식... 한국 여자 3000m 계주 결승 진출</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2/15/0002505014_001_20260215103107067.jpg" alt="" /></span></td></tr><tr><td><b>▲ 은메달 든 황대헌</b>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황대헌이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td></tr><tr><td>ⓒ 연합뉴스</td></tr></tbody></table><br>황대헌(강원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황대헌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12초 31을 기록, 9명 중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따냈다.<br><br>함께 결승전에 출전한 신동민(화성시청)은 4위로 마감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임종언(고양시청)의 1000m 동메달에 이은 2번째 메달 소식이다.<br><br>옌스 판트바우트(네덜란드)는 이번 대회 10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로베르츠 크루즈베르그스(라트비아)는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strong>남자 1500m 결승서 9명이 경쟁... 황대헌, 막판 스퍼트로 2위</strong><br><br>한국은 올림픽 남자 1500m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2006년 안현수(현 빅토르 안), 2010년 이정수, 2018년 임효준(현 린샤오쥔), 2022년 황대헌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대헌은 2연속 금메달을 노렸다.<br><br>이날 1500m 결승전에는 무려 9명의 선수가 경쟁을 벌였다. 결승에 오른 한국 선수는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화성시청)이었다. 결승에서 옌스 반트바우트(네덜란드), 쑨룽, 류사오앙(이상 중국), 윌리엄 단지누, 스티븐 뒤부아(이상 캐나다), 나이얼 트레이시(영국), 로베르츠 크루즈베르크스(라트비아)와 결승에서 맞붙었다.<br><br>황대헌과 신동민은 첫 번째 바퀴에서 4, 5위로 출발했다. 이후 두 선수는 6, 7위권에서 경기를 운영했다. 트레이시가 10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8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뒤부아가 홀로 넘어지며 일찌감치 레이스에서 탈락했다.<br><br>레이스 중반부에서는 크루즈베르크스, 바트바우트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황대헌과 신동민은 하위권으로 쳐지며 경기를 운영했다. 그런데 5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트레이시가 넘어지자 중국 선수 2명 쑨룽, 류사오앙이 뒤엉켜 미끄러지는 피해를 봤다.<br><br>3명의 선수가 한꺼번에 이탈하면서 마지막에는 5명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쳤다. 속도를 올린 황대헌은 4바퀴를 남겨두고 단지누, 크루즈베르그스를 제치며 2위까지 올라섰다. 황대헌은 막판 스퍼트를 냈지만 1위를 유지한 반트바우트까지 넘어서기엔 힘이 부족했다.<br><br>결승으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황대헌은 준결승 1조에서 7명 중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후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미야타 쇼고(일본)에게 실격 판정을 내리면서 황대헌이 2위로 결승에 올랐다.<br><br>신동민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중반 순위가 4위까지 쳐지며 결승 진출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앞서 2, 3위로 달리던 크루즈베르크스와 펠릭스 루셀(캐나다)가 엉켜 넘어졌다. 이에 신동민은 2위로 들어오며 결승에 진출했다.<br><br>황대헌은 지난 2018 평창대회부터 2022 베이징, 이번 2026 밀라노까지 세 번째 올림픽 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1000m 준준결승에서 페널티를 받아 실격된 아쉬움을 털고, 2개 대회 연속 1500m 메달의 위업을 달성했다.<br><br>이번 대회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언은 이날 15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br><br><strong>한국 여자 대표팀, 3000m 계주 결승 진출</strong><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2/15/0002505014_002_20260215103107161.jpg" alt="" /></span></td></tr><tr><td><b>▲ 질주하는 최민정</b>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 출전한 최민정이 질주하고 있다.</td></tr><tr><td>ⓒ 연합뉴스</td></tr></tbody></table><br>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로 구성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같은날 여자 계주 3000m 준결승 2조에서 4분 4초 729를 기록, 캐나다(4분 4초 856) 중국(4분 4초 978) 일본(4분 9초 061)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이로써 한국은 오는 19일 결승에서 네덜란드, 이탈리아, 캐나다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br><br>한국은 역대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5개의 금메달을 차지할만큼 전통적인 효자 종목 중 하나다. 지난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아쉽게 네덜란드에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다.<br><br>이날 한국은 준결승 2조에서 캐나다, 중국, 일본과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1번 주자로 나선 최민정은 스타트에서 가장 빨랐으나 캐나다에게 1위를 내줬다. 이후 레이스 중반까지는 캐나다-한국-중국 순서로 유지되는 흐름이었다.<br><br>캐나다가 12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내면서 조금씩 격차를 벌리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한국은 흔들림이 없었다. 최민정이 10바퀴를 남겨두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br><br>물론 위기도 있었다. 이소연이 7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중국에게 1위 자리를 허용했다. 그러나 해결사는 최민정이었다. 4바퀴를 남겨두고 선두 자리를 재차 탈환, 다음 주자 김길리를 힘껏 밀었다.<br><br>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길리는 엄청난 가속력으로 캐나다, 중국과의 격차를 벌렸고, 결국 여유있게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strong>최민정-김길리-노도희, 여자 1000m 가볍게 예선 통과</strong><br><br>이날 여자 1000m는 예선 경기만 열렸다. 한국 출전 선수 3명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화성시청)이 전원 생존하며 메달 가능성을 이어나갔다.<br><br>여자 1000m는 각 조 상위 2명과 8개 조에서 3위 선수 8명 중 기록 순으로 상위 4명의 선수가 준준결승에 오른다.<br><br>이 가운데 최민정은 경기를 치른 32명의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최민정은 예선 5조에서 1분 26초 92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레이스 초반 3위권을 유지하던 최민정은 7바퀴를 남기고 2위로 올라섰다. 이후 5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인코스를 파고들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페이스를 유지한 최민정은 여유있게 1위로 들어오며 예선 일정을 마쳤다.<br><br>예선 8조에 출전한 김길리는 1분 29초 656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결승선 6바퀴 남기고 인코스로 내달리며 미헬러 펠제부르(네덜란드)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꿰찼다. 김길리는 이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노도희는 예선 2조에서 1분 30초 097의 기록으로 하너 데스멋(벨기에)에 이어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br><br>한편, 여자 1000m 준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 오는 16일에 열린다.<br> 관련자료 이전 “많은 시련과 역경이…” 뚜벅뚜벅 황대헌, 반칙왕 논란 딛고 또 포디움 [밀라노 동계올림픽] 02-15 다음 “밀라노는 내게 ‘꿈’이었다”…‘18세 챔피언’ 최가온, 또 다른 꿈은? “내일 더 잘타고 싶다” [밀라노 비하인드]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