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국기', 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에 등장한 이유 작성일 02-15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미국-덴마크 남자 아이스하키 대결…'그린란드·관세 더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5/NISI20260215_0001016320_web_20260215051326_20260215103421846.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AP/뉴시스]15일 미국과 덴마크의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C조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 그린란드 국기가 등장했다.</em></span>[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이른바 '그린란드·관세 더비'로 불리는 미국과 덴마크의 남자 아이스하키 대결이 벌어졌다. 남다른 긴장감 속에서 펼쳐진 이 경기에서 그린란드 국기가 등장했다.<br><br>미국과 덴마크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렀다.<br><br>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 스타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미국이 6-3으로 승리했다.<br><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드러내면서 양국간 긴장감이 큰 상황에서 대결이 성사됐다.<br><br>우려했던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관중석에선 그린란드 국기를 흔드는 관중들이 있었고, 미국 선수들이 소개되자 큰 야유가 터졌다.<br><br>보도에 따르면, 일부 미국 관중들은 그린란드 국기를 흔드는 사람들을 향해 "국기를 치우라"고 항의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5/NISI20260215_0001016916_web_20260215065813_20260215103421849.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AP/뉴시스]15일 미국과 덴마크의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C조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 그린란드 국기가 등장했다.</em></span>AP통신에 따르면, 독일에서 온 알렉산더 카르닌스는 "그린란드는 미국이 아니라 그린란드 국민이 결정한다. 유럽 사람으로서 우리는 함께 맞서야 한다. 나는 그린란드와 연대를 보여주러 왔다"고 말했다.<br><br>스포츠의 정치화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었다.<br><br>덴마크 국기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흰색으로 얼굴을 페인팅한 데니스 페테르센은 "어떤 스포츠 종목도 정치와는 무관하다. 선수들은 정치인이 아니라 운동선수일 뿐"이라고 했다.<br><br>또 다른 미국 관중은 "정치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국가 대 국가의 경쟁을 즐길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br><br>한편,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기준 주권 국가만 공식 참가국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그린란드는 독자적인 국기와 국가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는 내게 ‘꿈’이었다”…‘18세 챔피언’ 최가온, 또 다른 꿈은? “내일 더 잘타고 싶다” [밀라노 비하인드] 02-15 다음 20~22일 설 주간 경마 휴장…27일 재개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