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회 연속 메달' 쇼트트랙 황대헌 "다시 시상대 올라 더욱 소중" 작성일 02-15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은메달<br>2018 평창·2022 베이징 이어 3개대회 연속 메달<br>무릎 부상 악재도 극복…"대한체육회 의무팀에 감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6/02/15/0001367183_001_20260215094217814.jpg" alt="" /><em class="img_desc">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이 태극기를 몸에 두른 채 트랙을 돌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많은 실패와 도전을 거치면서 연구와 공부를 했던 게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됐습니다."<br><br>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3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한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강조했다.<br><br>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br><br>이로써 황대헌은 2018년 평창 대회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1,500m 금메달과 계주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 대회 1,500m 은메달을 수집하며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6/02/15/0001367183_002_20260215094217865.jpg" alt="" /><em class="img_desc">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황대헌이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가 동계 올림픽에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건 것은 황대헌이 '1호다'.<br><br>더불어 3개 대회 연속 출전을 이뤄낸 것도 황대헌이 처음으로, 그는 3개 대회에서 총 4개(금1·은3)의 메달을 수집했다.<br><br>황대헌에게 이번 동계올림픽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br><br>황대헌은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치는 악재를 떠안았다.<br><br>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올림픽 무대를 포기할 수 없었던 황대헌은 대한체육회 의무팀의 집중 치료와 실전 훈련을 병행하는 시련을 이겨낸 끝에 값진 은메달을 따낼 수 있었다.<br><br>황대헌은 시상식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끝까지 믿어주고 응원해준 팀 동료들과 저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값진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운동 환경을 지원해 준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님,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님, 김택수 선수촌장님께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br><br>황대헌은 결승에서 무려 9명의 선수와 경쟁하는 어려운 레이스를 펼쳤다.<br><br>이에 대해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던 터라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그동안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제가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br><br>그는 특히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6/02/15/0001367183_003_20260215094217908.jpg" alt="" /><em class="img_desc">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이 코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무릎 상태에 대해선 "솔직히 부상 이후 많이 호전되지 않았는데, 대한체육회 메디컬센터에서도 집중 관리를 해주시면서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호전된 상태로 경기를 뛰고 있다"며 "아직 올림픽이 끝난 게 아닌 만큼 계속 치료하고 집중도를 높여서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br><br>황대헌은 이날 경기 전략을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고 웃음을 지었다.<br><br>그러고는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많은 역경과 시련이 있었는데, 이겨내고 이 자리에 다시 서게 된 게 너무 소중하다"며 "금메달이었으면 좋겠지만 은메달을 따낸 것도 너무 좋다. 남은 경기는 후배들과 의기투합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조던 스톨츠, ‘올림픽 신기록’ 2개로 2관왕…4관왕 도전 ‘순항’ 02-15 다음 서경덕 교수 “캐나다 공영방송, 올림픽 중계서 한국을 연달아 중국이라 소개”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