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바서맨 2028 올림픽 조직위원장, ‘엡스타인 파일’ 공개 여파로 에이전시 매각 작성일 02-15 38 목록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조직위(LA28)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에이전트 케이시 바서맨이 자신이 보유한 에이전시를 매각한다.<br><br>‘AP’는 15일(한국시간) 바서맨이 자사 직원들에게 보낸 서류 내용을 입수, 바서맨이 자신의 이름을 딴 에이전시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br><br>AP는 이같은 갑작스런 매각이 ‘엡스타인 파일’의 공개 여파라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15/0001112378_001_20260215082713177.jpg" alt="" /><em class="img_desc"> 케이시 바서맨 LA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에이전시를 매각한다. 사진= REUTERS= 연합뉴스 제공</em></span>바서맨은 최근 미국 정부가 공개한 엡스타인 파일에서 엡스타인의 내연녀 길레인 맥스웰과 노골적인 이메일을 주고받은 것이 밝혀졌다.<br><br>이에 따르면, 바서맨은 맥스웰에게 “늘 당신만을 생각하고 있다. 당신이 몸에 딱 붙는 가죽옷을 입은 모습을 보려면 무엇을 해야하나?”라는 외설적인 문자를 보냈다.<br><br>아직은 어떠한 범죄 혐의로도 기소되지 않았지만, 엡스타인인의 내연녀로서 여성들을 모집하고 엡스타인이 이 여성들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것을 도운 맥스웰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은 분명히 문제였다.<br><br>이 내용이 공개된 이후 가수 챕펠 로안, 은퇴 축구선수 애비 웜박 등이 계약을 해지했다. 회사에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br><br>앞서 지난 2002년 클린턴 재단의 초청으로 아프리카에 인도주의적 여행을 가면서 엡스타인의 전용기를 이용했음을 밝힌 바 있는 그는 문서를 통해 “그들의 범죄 행위가 드러나기 훨씬 전의 일이었다. 그들과 접촉한 것은 아프리카 여행 한 번과 내가 보낸 몇 통의 메일이 전부였다. 이 메일을 보낸 것을 깊이 후회하고 있다. 23년 전 그들과 짧은 만남이 지난 며칠, 몇 주 동안 여러분과 회사, 고객들에게 큰 고통을 안긴 것에 마음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그러면서 이번 사태로 자신이 “회사 업무에 방해가 될 것이라 느꼈다”며 회사를 매각하는 이유를 설명했다.<br><br>조직위원장 업무는 이어간다. 앞서 바서맨의 이름이 공개된 이후 위원장의 거취를 논의했던 LA28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바서맨 씨와 엡스타인, 맥스웰의 관계가 문서에 공개된 내용 이상으로 발전된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br><br>[김재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 황대헌 "다시 시상대 올라 더욱 소중" 02-15 다음 ‘언더커버 미쓰홍’ 박신혜, 비자금 장부 찾았다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