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끌어주고, 심석희 밀어주고...'원팀' 여자계주 결승행 작성일 02-15 29 목록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2/15/0003503387_001_20260215081615595.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심석희, 최민정, 김길리, 이소연(왼쪽부터)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뉴스1</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저희가 어떻게 보면 체격도 다 다르고, 나이도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나 할 것 없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서로를 믿고 준결승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br> <br> 한국 여자쇼트트랙 심석희(29·서울시청)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을 1위로 통과한 뒤 밝은 표정으로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섰다. 개인전에는 나서지 않는 심석희는 이날이 올림픽 첫 경기였는데 제 몫을 다했다. <br> <br> 이날 한국 여자 대표팀은 최민정(28·성남시청), 이소연(33·스포츠토토), 김길리(22·성남시청)가 나섰다. 특히 최민정이 승부처에서 2차례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를 꿰찼고, 심석희는 동료들을 힘껏 밀어줬다. <br> <br> 앞서 2018 평창올림픽 때 심석희가 최민정을 고의 충돌했다는 논란이 있었지만 관계를 회복하고 원팀으로 뭉쳤다. 최민정은 지난달 30일 밀라노에서 생일을 맞은 심석희를 축하해 주기도 했다.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2/15/0003503387_002_20260215081615912.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의 심석희와 최민정(사진 앞)이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최민정은 “저도 팀원들을 믿고 경기를 치러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결승 때도 서로 믿으면서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br> <br> 앞서 최민정은 혼성계주와 여자 500m에서는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컨디션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최민정은 “솔직히 긴장을 좀 많이 해서 몸이 무거웠는데, 천천히 경기력을 올려왔다”면서“"컨디션도 차근차근 잘 올라오고 경기를 치를수록 긴장도 풀리는 것 같아 괜찮다. 이제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결승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심석희도 “결승전 역시 믿음으로 하나가 돼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ab_zoom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2/15/0003503387_003_20260215081616365.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한국 쇼트트랙 여자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부터 심석희, 이소연, 김길리, 최민정, 노도희. 연합뉴스</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r> 막내 김길리는 “언니들과 다 같이 합을 잘 맞췄다. 언니들이 앞에서 너무 든든하게 잘 이끌어줘서 저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맏언니 이소연은 “동생들에게 의지할 수 있을 만큼 너무 열심히 잘 해줬다”고 서로를 위했다. <br> <br> 한국은 오는 19일 여자 계주 결승에서 캐나다, 네덜란드, 이탈리아와 격돌한다. 한국은 역대 8차례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를 휩쓸었다. 2018년 평창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쇼트트랙 황대헌 은메달 추가…총 메달 5개·종합 14위[2026 동계올림픽] 02-15 다음 '반칙왕' 오명 딛고 은메달 딴 황대헌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어 영광"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