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왕' 오명 딛고 은메달 딴 황대헌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어 영광" 작성일 02-15 5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은메달 획득<br>2018 평창, 2022 베이징 이어 3연속 메달<br>"너무 많은 역경, 시련... 믿고 응원해줘 감사하다"<br>16일 남자 쇼트트랙 500m에선 '금빛 질주' 예고<br>"집중력 잃지 않고 더 좋은 결과 보여주겠다" 각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15/0000914731_001_20260215081716467.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태극기를 몸에 두른 채 트랙을 돌고 있다. 밀라노=연합뉴스</em></span><br><br>"내 자신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br><br>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7·한국체대)이 '반칙왕' 오명을 딛고 올림픽 3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선에서 네덜란드 옌스 판트 바우트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8 평창 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br><br>경기를 마친 황대헌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는데,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끝까지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할 수 있다고 해준 가족들과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15/0000914731_002_20260215081716528.jpg" alt="" /><em class="img_desc">황대헌(왼쪽 두 번째)이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황대헌이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밀라노=연합뉴스</em></span><br><br>황대헌은 한때 쇼트트랙 영웅으로 국민적 응원을 받았던 간판스타였지만, 2023~24시즌부터 오해를 살 만한 반칙을 자주 범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대표팀의 새로운 강자 박지원(서울시청)에게 반복적으로 반칙을 범해 '고의적인 팀킬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여론이 악화되자 직접 나서서 "고의성이 없었다"고 거듭 해명했지만, 팬들의 비판 목소리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br><br>이 같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황대헌은 묵묵히 제 길을 걸었고, 메달로 스스로를 증명해냈다. "내 자신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던 황대헌은 "금메달이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고 가게 돼 너무 좋다"며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br><br>황대헌의 레이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황대헌은 16일 남자 쇼트트랙 500m에서 금빛 질주를 다짐하고 있다. 그는 "올림픽 기간이 길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계속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며 "팀 후배들과 의기투합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15/0000914731_003_20260215081716587.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최민정 끌어주고, 심석희 밀어주고...'원팀' 여자계주 결승행 02-15 다음 엑디즈 오드 "멋지게 도약하겠다"→드래곤포니 권세혁 "우리만의 속도로 단단하게" [말띠 아이돌★ ②]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