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 뭉친 3000m 계주 4인방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줬어요” 작성일 02-15 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9일 새벽 금맥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5/0002791812_001_20260215080615127.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심석희(오른쪽)와 김길리가 14일(현지시각) 열린 겨울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진출한 뒤 기뻐하고 있다. 밀라노/연합뉴스</em></span> “너나 할 것 없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줬다.”<br><br>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결승에 올랐다. 팀 분위기가 좋아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결승전은 19일 새벽(한국시각) 열린다.<br><br>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로 구성된 한국팀은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2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첫 주자 이소연이 앞에서 끌었고, 두번째 주자 심석희는 큰 보폭으로 순위를 내주지 않았다. 그가 힘껏 밀어주자 최민정은 더 힘을 냈고, 마지막에 김길리가 마침표를 찍었다. <br><br> 경기를 마치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 앞에 선 여자 대표팀의 막내 김길리는 “언니들과 합을 잘 맞췄다. 언니들이 앞에서 너무 든든하게 잘 이끌어줘서 저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제 결승전만 잘 준비하면 된다”며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5/0002791812_002_2026021508061539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4일(현지시각)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에 오른 뒤 기뻐하고 있다. 밀라노/연합뉴스</em></span> 순간 스피드로 후반부 승기를 거머쥔 최민정은 “저도 팀원들을 믿고 경기를 치러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 결승 때도 서로 믿으면서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br><br> 대표팀의 ‘맏언니’ 이소연은 “동생들에게 의지할 수 있을 만큼 너무 열심히 잘 해줘서 준결승을 잘 치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r><br> 이날 두번째 주자로 교대 지역에서 세번째 주자 최민정의 엉덩이를 힘껏 밀어준 심석희는 “저희가 체격도 다 다르고 나이도 다양한데 너나 할 것 없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줬다. 서로 믿고 경기를 치러 좋은 모습을 보였고, 결승전 역시 하나가 돼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br><br> 밀라노/손현수 기자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황대헌, '팀킬' 논란→올림픽 3연속 메달 02-15 다음 위너 이승훈, 김무열 향해 작심 돌직구…"커리어에 끝을 내자" ('크레이지 투어')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