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서로 믿고 끌고 밀었다"…한국 女 쇼트트랙 3000m 계주 8년 만에 金 도전 작성일 02-15 4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5/0000593515_001_20260215072711952.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왼쪽)와 최민정. ⓒ연합뉴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5/0000593515_002_20260215072712021.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3,000계주에서 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밀라노, 정형근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준결승을 마친 뒤 '신뢰'와 '화합'을 공통된 키워드로 꺼냈다. 세대도, 체격도 다른 네 명의 선수는 서로를 믿고 끌어주며 결승 무대를 향해 나아갔다.<br><br>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로 구성된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4분04초729를 기록,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막내 김길리는 언니들의 존재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br><br>김길리는 "준결승에서 언니들이랑 다 같이 화합이 잘 맞았고, 앞에서 너무 든든하게 이끌어줘서 내 역할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제 결승전만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br><br>첫 올림픽 계주 무대를 치른 이소연에게도 팀의 힘은 큰 버팀목이었다.<br><br>이소연은 "첫 올림픽 계주였는데 동생들이 오히려 제가 더 의지하게 만들 정도로 정말 열심히 해줬다"며 "중요한 레이스를 잘 치른 것 같다"고 돌아봤다.<br><br>3000m 여자 계주는 한국 쇼트트랙이 올림픽에서 가장 강세를 보여온 종목이다. 1994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1998 나가노, 2002 솔트레이크, 2006 토리노 대회까지 4연패를 달성했다. <br><br>2010 밴쿠버 대회에서는 판정 논란 속에 실격되며 금메달 행진이 멈췄지만, 2014 소치와 2018 평창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의 금메달 탈환에 도전한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5/0000593515_003_20260215072712104.jpg" alt="" /><em class="img_desc">믿음의 레이스를 펼치는 한국 선수들. ⓒ연합뉴스</em></span></div><br><br>경험 많은 베테랑 심석희는 팀의 결속력을 담담하게 설명했다.<br><br>심석희는 "체격도, 나이도 모두 다르지만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면서 서로를 믿어온 시간이 준결승에서 좋은 모습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승에서도 서로와 자신을 더 믿으면서 하나가 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br><br>대표팀 주장 최민정은 '믿음'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br><br>최민정은 "팀원들을 믿고 탔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계주는 모두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결승에서도 팀원들을 믿고,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금메달 최가온 금수저였구나"…강남 8학군+100억대 아파트 '뜨거운 화제' 02-15 다음 “밀어 심석희, 날아오른 최민정”…환상의 ‘원팀’, 女 3000m 계주 결승을 열다[2026 밀라노]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