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밀어주고 최민정 뚫고' 쇼트트랙, 女 3000m 계주 결승 안착 작성일 02-15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15/0004116186_001_20260215064709927.jpg" alt="" /><em class="img_desc">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 출전한 한국 김길리 등이 피니시라인을 1위로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의 눈부신 역전 질주를 앞세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최민정, 김길리(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4분 4초 729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br><br>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주장 최민정이었다. 캐나다, 중국, 일본과 한 조에 속한 한국은 경기 중반까지 캐나다의 뒤를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승부처는 결승선까지 10바퀴를 남겨둔 시점이었다. 최민정은 날카로운 인코스 공략으로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br><br>위기도 있었다. 6바퀴를 남기고 3번 주자 이소연이 중국에 추월을 허용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바통을 이어받은 심석희가 침착하게 순위를 유지한 뒤, 마지막 스퍼트를 위해 최민정을 힘껏 밀어주며 기회를 만들었다.<br><br>기회를 잡은 최민정은 종료 3바퀴 전 다시 한번 인코스를 파고드는 저력을 과시하며 중국을 따돌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이어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길리가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며 여유 있게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한국과 함께 2조에서는 캐나다가 중국을 제치고 결승행 열차에 올라탔으며, 앞선 1조에서는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가 각각 1, 2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br><br>전통의 효자 종목인 여자 쇼트트랙 계주는 역대 8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한 한국의 전략 종목이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4연패를 달성했으며,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에서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직전 대회인 2022년 베이징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통산 7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의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은 오는 19일에 펼쳐진다.<br> 관련자료 이전 최민정의 2번 역전쇼…韓쇼트트랙 女계주 조1위로 결승 진출, 우승 ‘청신호’[2026 동계올림픽] 02-15 다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압도적 기량으로 결승행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