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고객도 환영"이라더니…'로밍 기기' 고장 나니 "로그인해라" 작성일 02-15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장난 로밍 기기, 타사 고객 문의하니 '무료 안내 불가'<br>비회원은 유료 국제전화써야…사후지원 문턱에 형평성 지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gX9EYrN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2acd069dce527a4ad9d3c049be57529b7d49d84cad94f9d0da37e468b2a8ab" dmcf-pid="paZ2DGmjZ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로밍 에그 안내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5/dailian/20260215060125880bpmh.png" data-org-width="370" dmcf-mid="VOm5RDJ6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5/dailian/20260215060125880bpm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로밍 에그 안내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b5b64c449b82bd9ac104f53f60c19643e265c9f9437fea63ce94d7ff99e279" dmcf-pid="UN5VwHsA19" dmcf-ptype="general"><strong>"통신사 구분 없이 임대 가능합니다."</strong></p> <p contents-hash="37c665c48bee54acbcabe4927611e6ad27c05bb5adff38b97e3f64bcad80f050" dmcf-pid="uj1frXOcXK" dmcf-ptype="general">KT가 자사의 로밍 기기 '로밍 에그'를 홍보하며 홈페이지에 내건 문구다.</p> <p contents-hash="bcd82ce69356f8713f42168634b4e3c2cb9c1d97c2522c74207e4bfec61e22ec" dmcf-pid="7At4mZIkXb" dmcf-ptype="general">타사 고객 유치를 위해 문턱을 낮춘 것까진 좋다. 잘될 때는 고맙기까지 하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골치아파진다. 문의를 하려면 KT ID 로그인이 필요해 비회원은 무료 채널을 이용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유료 국제전화를 사용해 문의해야 한다. 해외에서 통신비 아끼려다 옴팡 뒤집어 쓰는 일이 생길 수 있다. </p> <p contents-hash="ba1d4b33d7a7198f9f0b109dd182ea14dbdbf85fd2604841faf1bf53c218ddb4" dmcf-pid="zcF8s5CEGB" dmcf-ptype="general">물론 KT 고객은 아무 문제 없다. 타 이통사 고객에게만 발생하는 ‘차별적 불편’이다.</p> <p contents-hash="98754dba03fff925c0d0e9fed5f0ac8ea09b808f6c2f06b2bd81446c247cb5c2" dmcf-pid="qy4N52FYGq" dmcf-ptype="general">1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가입자 A씨는 해외 출장을 앞두고 KT 로밍 에그를 대여했으나 현지에서 기기 오류로 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못했다. A씨는 채팅으로 무료 톡 상담을 신청했으나 KT ID로 로그인해야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p> <p contents-hash="ad7ebd635a5d8fc39a800277a4e36208de927c94ff8b41f0de844eb0ccb76f92" dmcf-pid="BW8j1V3GYz" dmcf-ptype="general">KT 가입자가 아닌 A씨는 결국 유료 국제전화로 상담을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고 대기 시간 만큼의 요금이 발생했다. 귀국 후 선결제한 대여비는 환불받았지만, 기기 결함 해결 시도 과정에서 지출한 국제전화 요금은 과금됐다.</p> <p contents-hash="19eded5487370d0866f756f95debfe1e31481b0cadd9626605bc003c8b79dc8b" dmcf-pid="bY6Atf0HX7"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KT 측은 "자사 뿐 아니라 유선 채널 상담은 모두 자사 고객만 무료이고 타사는 통화 요금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e966de5002c2756bb85e8956e69fee89f73d1ca4885144c50210f343b1ddaa3" dmcf-pid="KGPcF4pXYu" dmcf-ptype="general">타사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며 상품을 판매한 뒤 문제가 생기자 사후 지원(CS) 단계에서 자사 ID를 요구해 무료 상담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43f390734761d4fd2c2baf447b7b887fbd1d8ebb8edcf08e5613bd8bcc55f028" dmcf-pid="9HQk38UZ5U" dmcf-ptype="general">'통신사 구분 없이 임대 가능'이라고 안내하면서 정작 타사 고객에게 상담을 제한하거나 현지 미작동 시 대처방안을 상세히 안내하지 않아 소비자 불편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상품을 팔아놓고 AS 접근권에 제약을 두는 것은 사실상 차별이라는 지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1309da12d00aecb5f995d6f54d1dcdb998084649c2e425f5dd8d76dc911876" dmcf-pid="2XxE06u5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고객센터 상담 내용 갈무리ⓒ제보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5/dailian/20260215060127160gkjp.png" data-org-width="340" dmcf-mid="3O5VwHsA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5/dailian/20260215060127160gkj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고객센터 상담 내용 갈무리ⓒ제보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b9882d73957cf4fabe71b0a410551f08b38b86bcd69934adbebc5e74b94922" dmcf-pid="VZMDpP71Y0" dmcf-ptype="general">위 사례처럼 KT는 '로밍 에그' 문제 발생 시 콜센터로 문의하라며 'KT휴대폰에서 무료'라고 안내하고 있다. KT톡 고객센터는 '와이파이에서 무료'라고 하지만 KT ID 없이는 무용지물이다.</p> <p contents-hash="ca144a5ea006d5806db608045dc5992a6868cac237b5a69462dcbd9ac639dbc6" dmcf-pid="f5RwUQztZ3" dmcf-ptype="general">T 로밍 전용 와이파이 기기 '바로 박스'를 대여하는 SK텔레콤도 문제 발생 시 고객센터를 안내하면서 'SKT폰에서 발신 시 무료'라는 조건을 두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서비스가 없다.</p> <p contents-hash="9c887b5339033c16af84ddac5ff23bdd537f559f23aafae05a6b871ef2270920" dmcf-pid="8tdm7MB3Gt" dmcf-ptype="general">무료 채널(채팅)을 자사 회원 전용으로 운영해 국제전화 이용을 하게끔 만드는 불편 구조는 형평성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타사 가입자까지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면 비회원도 이용 가능한 상담 체계를 마련했어야 한다고 본다.</p> <p contents-hash="72a77eaac5f9cbf26fdfe66b95db496081d5d81de4b06c36c35bdd05d6d80a8a" dmcf-pid="P3iOqeKpY5" dmcf-ptype="general">한 관계자는 "통신사에 귀책 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유료로만 응대가 가능한 구조는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회장님은 출장 중”… 총수들, 쉼 없는 ‘글로벌 행보’ 02-15 다음 [AI수다]"오늘도 비교 당했다"…주인끼리 AI끼리 '경쟁'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