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스케이터’ 美 스톨츠, 500m도 ‘OR+GOLD’ 작성일 02-15 4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2/15/0002771287_002_20260215040415325.jpg" alt="" /></span></td></tr><tr><td>미국의 조던 스톨츠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역주하고 있다. AP뉴시스</td></tr></table><br><br>‘괴물 스케이터’ 조던 스톨츠(미국)가 다시 한 번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스톨츠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3초77의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앞서 12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도 종전 기록을 0.9초나 앞당기는 폭발적인 레이스를 선보였던 스톨츠는 이날 연거푸 올림픽 기록이 바뀌는 치열한 기록 경쟁에서 최후의 승자가 됐다.<br><br>스톨츠는 초반 100m를 9.55초에 통과해 전체 출전 선수 29명 가운데 5위였다. 하지만 이후 무서운 기세로 속도를 끌어올린 덕에 누구보다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한 주인공이 됐다.<br><br>특히 이날은 앞서 10조에서 경기한 로랑 뒤브뢰유(캐나다·34초26)가 4년 만에 올림픽 기록을 바꾸며 선두에 오른 가운데 13조에서 경기한 스톨츠와 예닝 더보(네덜란드·33초88)가 동시에 뒤브뢰유의 기록을 넘어서며 순식간에 올림픽 기록이 추가됐다.<br><br>하지만 스톨츠가 0.11초 빠른 기록으로 올림픽 신기록과 금메달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더보는 올림픽 기록을 0.36초 앞당기고도 금메달이 무산되자 중심을 잃고 빙판에 그대로 쓰러져 보호벽과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도 나왔다.<br><br>스톨츠는 “정말 아슬아슬했다. 경기 전부터 접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1000m보다는 부담이 덜했다. 1000m는 정말 꼭 이기고 싶었다. 하지만 오늘은 대략적인 분위기나 상황을 알고 있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경주 전반을 머릿속에 그리며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했다. 그리고는 해냈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br><br>한편 이 경기에 출전한 김준호(강원도청)와 구경민(스포츠토토)은 각각 12위(34초68), 15위(34초80)로 마쳤다.<br><br>이번이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인 김준호는 직전 대회에서 동메달에 불과 0.04초 뒤진 6위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톱10에 도전했으나 100m를 6위에 해당하는 9초56에 통과하고도 막판 스피드가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br><br>하지만 올림픽 첫 출전에 나선 구경민은 100m를 22위에 해당하는 9초78에 끊고도 속도를 올려 15위까지 순위를 높여 성공적인 세대교체 가능성을 보였다.<br><br>밀라노=오해원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일본은 '독일행 고속도로' 뚫었는데…한국은 빅리그 문전에서 '멈춤' 02-15 다음 '귀화 태극전사' 압바꾸모바,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58위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