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준호, 남자 500m 12위…네 번째 도전도 '노메달'[올림픽] 작성일 02-15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0m 이후 속도 떨어지며 34초68…구경민 15위<br>미국 스톨츠, '33초77' 올림픽 新…대회 2관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5/0008775888_001_20260215015412141.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2.8 ⓒ 뉴스1 김성진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준호(31·강원도청)가 네 번째 출전한 동계 올림픽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김준호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68을 기록, 출전 선수 29명 중 12위에 머물렀다.<br><br>12조 인코스에 배정돼 '디펜딩 챔피언' 가오팅위(중국)와 경쟁한 김준호는 스타트 후 100m를 9초56으로 통과했다. <br><br>이후 아웃코스로 들어간 김준호는 후반 반등을 노렸지만 속도가 처지면서 가오팅위보다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지난해 11월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세운 한국 기록(33초78)에 한참 미치지 못한 김준호의 표정에서도 아쉬움이 가득했다.<br><br>선수 생활을 하면서 세 차례나 올림픽 무대를 밟았지만, 김준호는 불운 속에 번번이 고개를 숙였다. 2014 소치에서는 긴장한 탓에 21위에 머물렀고, 2018 평창에서는 스타트 도중 스케이트 날이 얼음에 박히는 황당한 실수 때문에 12위에 머물렀다.<br><br>2022년 베이징 대회 500m에서는 34초54로 6위를 기록했는데, 3위로 동메달을 딴 모리시게 와타루(일본)와 단 0.04초 차이였다.<br><br>아쉬움 속에서도 대회를 거듭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김준호는 군입대까지 미루고 이번 올림픽 준비에 매진했다. 앞선 올림픽에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한 달 넘게 '멘털 코칭'을 병행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렸다.<br><br>김준호는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이번 대회까지 기세를 잇지 못하며 도전이 끝이 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5/0008775888_002_20260215015413297.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구경민이 남자 500m에서 역주하고 있다. ⓒ AFP=뉴스1</em></span><br><br>앞서 5조에서 출전한 구경민(21·스포츠토토)은 34초80으로 15위에 자리했다.<br><br>'빙속 괴물' 조던 스톨츠(미국)가 33초77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10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br><br>네덜란드의 예닝 더보(33초88)가 은메달, 캐나다의 로랑 뒤브레유(34초26)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관련자료 이전 사람들은 왜 1.5가구에 열광할까? “관계에 대한 새로운 감각” ‘트렌드 코리아’ 저자 전미영[쌤과 함께] 02-15 다음 4번째 올림픽 간절한 질주에도…빙속 김준호, 또 이루지 못한 '메달 꿈'[2026 동계올림픽]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