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너무 상냥해" 日 홀딱 반했다…첫 메달 불발에도 최고의 매너→"우승자에게 가장 먼저 달려가 포옹" 작성일 02-15 5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609_001_2026021501251063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올림픽 동메달을 아쉽게 놓쳤음에도 금메달을 딴 미하일 샤이도로프(카자흐스탄)를 먼저 축하했다.<br><br>차준환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점, 예술점수(PCS) 87.04점, 감점 1점, 합계 181.20점을 받았다.<br><br>지난 11일 쇼트프로그램에서 92.72점을 받아 시즌 베스트 기록을 작성했던 차준환은 총합 273.92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br><br>이날 우승 후보들이 프리스케이팅에서 줄줄이 넘어지면서 미하일 샤이도르프가 총합 291.58점으로 깜짝 금메달 주인공이 됐고,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280.06점)와 사토 슌(274.90점)이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609_002_20260215012510698.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609_003_20260215012510731.jpg" alt="" /></span><br><br>차준환은 4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했지만, 3위 사토 슌과 불과 0.98점 차이로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기에 아쉬움을 남겼다.<br><br>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 기회를 놓쳤음에도 차준환은 아쉬워하기 보다 곧바로 챔피언에게 축하를 보내 화제가 됐다.<br><br>한 일본 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샤이도르프의 메달이 확정된 순간, 그 타이밍에 차준환이 제일 먼저 달려왔다"라며 차준환이 메달을 확보한 샤이도르프에게 다가가 포옹을 나눈 행동을 주목했다.<br><br>차준환의 행동을 본 일본 팬들은 댓글로 "차준환은 상냥하다", "스포츠맨십을 갖춘 멋진 순수", "샤이도르프의 금메달이 확정된 후 가장 먼저 달려온 차준환의 상냥함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차준환은 이런 사람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609_004_20260215012510763.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609_005_20260215012510839.jpg" alt="" /></span><br><br>차준환은 이날 프리스케이팅 두 번째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크게 넘어지면서 점수가 크게 깎였다. 후반부 두 번째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서도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을 받아 수행점수(GOE)에서 감점을 받았다.<br><br>만약 이날 클린 연기를 펼쳤거나 지난 쇼트프로그램 때 다소 엄격했던 PCS를 좀 더 많이 받았더라면 한국 남자 피겨 첫 올림픽 메달이 나올 수 있었기에 아쉬움을 남겼다.<br><br>지난 2018 평창 올림픽 때 15위를 기록했던 차준환은 2022 베이징 대회에서 5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밀라노 대회에서 4위에 오르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br><br>사진=SNS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장난 많은 아버지이자, 엄격한 코치"...'몸만 한 보드 타던 꼬마 소녀'→'금메달리스트' 최가온과 함께한 위대한 노력[밀라노 현장] 02-15 다음 최다니엘·최강희, 커플티 의혹…개도 안 짖었다(전참시)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