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국내파 갈라치기 폭탄발언!…쇼트트랙 파벌 논란 끝내 터졌다! 개최국 발칵 뒤집혀→논란 주인공 "그게 아니었다" 부랴부랴 진화 [2026 밀라노] 작성일 02-15 32 목록 <article data-scroll-anchor="true" data-testid="conversation-turn-2" data-turn="assistant" data-turn-id="request-WEB:71a875ec-ac8e-4fd5-9cba-c1cf3b2e973d-27" dir="auto" tabindex="-1"><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598_001_2026021500101489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로 대회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이탈리아 대표팀이 내부 분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피문이 상상 외로 커지자 당사자들이 해명 및 진화에 나섰다.<br><br>발단은 남자 대표팀 간판인 피에트로 시겔의 인터뷰 발언이었다.<br><br>시겔은 훈련 뒤 언론 인터뷰에서 여자 대표팀 에이스이자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이어가던 아리안나 폰타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의 대표팀 내 위치와 팀워크를 언급하는 발언을 내놨다.<br><br>그는 폰타나가 지난 수년간 해외에서 훈련해왔다는 점을 거론하며, 대표팀이 함께 훈련한 시간이 제한적이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나아가 대표팀이 그 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팀 정체성과 결속력을 만들어 성장해왔다는 식의 설명도 덧붙였다. 시겔은 "폰타나는 우리가 같이 레이스를 하는 2분30초 정도만 같은 팀"이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br><br>이 발언은 곧바로 현지 언론을 통해 확산됐고, 곧바로 팀 내 분란 논란으로 번졌다.<br><br>특히 폰타나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 쇼트트랙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우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대표팀 동료의 공개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뒤따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598_002_20260215001014960.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598_003_20260215001014996.jpg" alt="" /></span><br><br>논란이 커지자 폰타나도 공식 석상에서 입장을 밝혔다.<br><br>14일 이탈리아 전국 단위 일간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보도에 따르면 폰타나는 밀라노 트리엔날레에 마련된 한 행사에 참석해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br><br>남편이자 코치인 앤서니 로벨로와 미국 가족들이 동행한 자리에서 그는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었지만, 이어질 경기 일정에 집중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br><br>논란의 중심에 선 시겔의 발언에 대한 질문도 피할 수 없었다.<br><br>이에 대해 폰타나는 "지금 읽어봤는데 솔직히 내 관심을 받을 가치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내가 팀의 일원이 되고 싶지 않았다면, 계주 준비를 위해 보르미오에서 그들과 함께 훈련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해외에 남아 있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br><br>계주 준비를 위해 대표팀과 함께 국내에서 훈련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팀에 헌신해왔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598_004_20260215001015038.jpg" alt="" /></span><br><br>파장이 커지자 시겔은 몇 시간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려 해명에 나섰다. 자신이 잘못을 인정하고 폰타나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br><br>그는 "최근 며칠 동안 내 발언 일부가 크게 논쟁을 일으켰고, 특히 아리안나에 관한 부분이 문제 됐다"며 "분명히 하고 싶다. 내 발언은 더 넓은 맥락에서 팀의 기술적 성장 과정을 설명한 것이었다"고 밝혔다.<br><br>이어 "그저 아리안나가 오랫동안 해외에서 훈련하며 대표팀과 함께한 시간이 제한적이었다는 사실을 언급한 것뿐"이라며 "그 과정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정체성과 단단함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598_005_20260215001015082.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5/0001975598_006_20260215001015140.jpg" alt="" /></span><br><br>그는 개인 공격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시겔은 "누구를 깎아내리려는 의도도, 개인적인 공격도 아니었다"며 "아리안나는 챔피언이며 이탈리아 쇼트트랙 역사를 만든 선수다. 그녀의 메달은 종목 전체에 가시성과 신뢰를 줬다"고 평가했다.<br><br>이어 "이것은 사실이며, 그(아리안나)는 어젯밤 13번째 올림픽 메달로 다시 증명했다. 그런 성과를 이룬 선수는 박수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br><br>또한 그는 "내 말이 보도된 방식만 보면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한다. 그러나 결코 무례하려던 것은 아니다"라며 "빙판 위에서는 우리는 프로이고, 밖에서는 각자의 길을 간다. 하지만 이탈리아를 위해 경쟁할 때는 모두 같은 편"이라고 강조했다.<br><br>마지막으로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트랙 위에서 이탈리아와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는다는 걸 안다. 내일은 내가 가장 잘하는 일, 즉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글을 맺었다.<br><br>사진=연합뉴스 / SNS<br><br></article><br><br> 관련자료 이전 최가온 "끝까지 경기 못하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았다" 02-15 다음 한국에 밀리자 욕설?…영국 컬링 대표팀 '방송 사고'에 BBC 사과 0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