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매너의 스포츠' 컬링장에서 퍼진 욕설…스웨덴-캐나다 충돌 작성일 02-14 2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스웨덴, 캐나다의 더블 터치 반칙 주장…욕설 주고받으며 격한 말싸움</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4/PAP20260214148901009_P4_20260214230112799.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치르는 캐나다와 스웨덴 남자 컬링 대표팀<br>[AP=연합뉴스]</em></span><br><br> (밀라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컬링 경기에서 캐나다와 스웨덴 선수들이 격한 언쟁을 벌여 논란이다.<br><br> 캐나다의 마크 케네디와 스웨덴의 오스카르 에릭손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남자 컬링 라운드로빈 경기 도중 서로에게 욕설을 주고받으며 충돌했다.<br><br> 발단은 9엔드에서 나왔다. 에릭손은 케네디가 호그라인(투구 시 마지노선)을 넘는 과정에서 스톤을 두 번 접촉하는 '더블 터치' 반칙을 범했다고 주장했다.<br><br> 이에 케네디는 욕설과 함께 강하게 부인했다.<br><br> 에릭손이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고 맞서면서 두 사람의 말싸움은 더 격해졌다.<br><br> 두 선수의 충돌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컬링이 매너를 중시하는 종목이기 때문이다.<br><br> 상대 팀 실수에 기뻐하거나 상대를 비난하는 행위는 금기로 여겨진다.<br><br> 또한 패색이 짙어지면 먼저 악수를 청하고 기권을 선언하는 것이 전통적인 예의로 통한다.<br><br> 컬링에서 보기 드문 선수 간 충돌에 국제연맹인 월드 컬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br><br> 월드 컬링은 이날 "올림픽 남은 경기에선 선수들의 규정 위반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겠다"고 밝혔다.<br><br> 한편 스톤 손잡이에는 전자 센서가 장착돼 있어서 선수가 호그라인을 넘은 뒤에 스톤을 잡고 있으면 손잡이는 빨간색으로 점등된다.<br><br> 스웨덴은 캐나다 선수들이 센서가 없는 스톤 본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했다.<br><br> 이날 캐나다는 스웨덴에 8-6으로 승리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도로 위 코끼리까지 대비"…똑똑해지는 웨이모 자율주행 02-14 다음 “또 너냐, 일본”…상위권 도약 노리는 여자 컬링, 밀라노서 자존심 맞대결[2026 동계올림픽]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