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 소리들어도 국적 버렸는데”…첫 올림픽 무대서 은메달 땄다 작성일 02-14 40 목록 ◆ 밀라노 동계올림픽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4/0005637678_001_20260214224108864.jpg" alt="" /><em class="img_desc"> 동계 올림픽을 반년 앞두고 폴란드로 귀화한 러시아 출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블라디미르 세미룬니이(24)가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은메달을 땄다. [뉴시스]</em></span>동계 올림픽을 반년 앞두고 폴란드로 귀화한 러시아 출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블라디미르 세미룬니이(24)가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은메달을 땄다.<br><br>세미룬니이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12분39초08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며 국적을 폴란드로 옮겼다.<br><br>2002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태어난 세미룬니이는 2022년 1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러시아 대표로 출전해 5000m 동메달을 목에 걸어 기대주로 주목받았다.<br><br>그러나 그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국적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에 제한이 걸렸다.<br><br>결국 세미룬니이는 2023년 러시아를 떠나 폴란드에 정착했다.<br><br>그리고 우크라 전쟁을 지지하지 않으며 러시아군과 무관하다는 내용의 폴란드 스피드스케이팅협회 문서에 서명, 올림픽 개막을 반년 앞둔 지난해 8월 최종적으로 폴란드 국적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br><br>당시 러시아 언론은 그를 “배신자”라고 비판했다.<br><br>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세미룬니이의 메달 획득 소식을 접하고 “새로운 조국에서의 위대한 이야기”라며 축하했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재혼’ 은지원, ‘2세’ 덕담에 “자식 포기..안 낳기로 결정”(살림남2)[순간포착] 02-14 다음 '황대헌 실격' 조롱한 중국 해설가 알고 보니 평창 때도? [지금 올림픽]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