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운명의 날'…28년만 '한·중전' 준결승부터 만난다 작성일 02-14 39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짜릿하게 다채롭게 여기는 밀라노입니다. 현재 이곳은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쇼트트랙 결전을 앞두고 서늘한 긴장감이 감도는 듯합니다. 우리 여자 쇼트트랙이 내일 새벽 3,000m 계주에 출격합니다. 보통 결승전에서나 보던 중국을 이번에는 28년 만에 준결승부터 만나게 됐는데요. 이른바 '나쁜 손'으로 우리 선수들을 괴롭혔던 '판커신'이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습니다.<br><br>김영민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우리 여자 대표팀은 계주 준결승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습니다.<br><br>계주 승부의 분수령인 '터치' 구간.<br><br>선수들은 마치 한 몸이 된 듯,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습니다.<br><br>훈련장엔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br><br>준결승 상대들이 모두 강력한 우승 후보이기 때문입니다.<br><br>전통의 강호 캐나다와 네덜란드 여기에 숙적 중국까지 한 조에 묶였는데, 상위 두 개 나라만 결승에 진출합니다.<br><br>특히 중국과는 지난 1998년 나가노 대회 이후 무려 28년 만에,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br><br>경계 대상 1호는 단연 중국의 '판커신'입니다.<br><br>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결승 당시, 결승선 통과 직전 선두 박승희를 대놓고 잡아채려 했던 이른바 '나쁜 손' 논란의 주인공입니다.<br><br>박승희는 중심을 잃지 않고 1위로 들어왔지만, 판커신의 노골적인 '방해 동작'은 전 세계의 비난을 샀습니다.<br><br>거친 몸싸움을 즐기는 판커신의 '변수'를 얼마나 영리하게 제어하느냐가 경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br><br>우리 대표팀은 흔들림 없는 팀워크와 압도적인 스피드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는 각오입니다<br><br>만리장성을 넘어 결승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지, 우리 쇼트트랙의 운명의 레이스는 내일 새벽 6시 시작됩니다.<br><br>[영상취재 이완근 영상편집 이휘수] 관련자료 이전 英 BBC도 주목한 08년생 천재 탄생의 순간, 최가온 극적인 역전 금메달..."클로이 김도 극찬" [2026 동계올림픽] 02-14 다음 "다리 힘 안 들어가서 발가락부터"…최가온이 돌아본 반전 드라마[2026 동계올림픽]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