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차준환 "0.98 점수 아쉽지만, 평생 잊지 못할 순간" 작성일 02-14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꿈의 순간이었는데 세 번째 올림픽 맞이해 기뻐"<br>프리 예술점수 '1위'…"경기하는 순간이 가장 만족"<br>"밀라노가 라스트 댄스?…끝이라고 단정 짓고 싶지 않아"</strong><div id="ijam_content"><span style="color: rgb(41, 105, 176);"><div class="ab_player" c draggable="true"><div class="player_area"><iframe allowfullscreen webkitallowfullscreen="" moz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crolling="no" width="544" height="316" src="https://tv.naver.com/embed/94153855"></iframe></div></div></span><span style="color: rgb(41, 105, 176);">■ 방송 : 올림픽 특집 JTBC 뉴스룸 / 진행 : 안나경<br data-pasted="true">■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br>※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span><br><br>[앵커] <br data-pasted="true"><br>그럼 지금부터는 오늘 새벽 프리 경기를 마친 차준환 선수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차준환 선수 안녕하세요. <br><br>[차준환/피겨 대표팀 : 네, 안녕하세요.] <br><br>[앵커] <br><br>너무 애썼고 잘했고 고생 많았습니다. 지금 거기는 오전 11시가 조금 안 됐을 텐데 어제 경기 다 마치고 잠도 좀 자고 쉬었나요. <br><br>[차준환/피겨 대표팀 : 어제 경기 마치고 숙소 돌아가서 잘 정리하고 잠도 잘 잤습니다.] <br><br>[앵커] <br><br>세 번째 올림픽을 마친 거잖아요.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가장 많이 들던가요? <br><br>[차준환/피겨 대표팀 : 우선 세 번째 올림픽. 올림픽은 저에게 있어서 항상 꿈의 순간이었는데요. 세 번째 올림픽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또 마친 후에는 참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이 났었는데요. 특히나 지난 4년 동안 이 밀라노 올림픽 사이클을 달려오는 4년이 가장 많이 생각이 났었고 또 지난 한 달 정말 열심히 올림픽을 위해서 쏟아부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가장 많이 생각난 것 같습니다.] <br><br>[앵커] <br><br>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올림픽 4위에 올랐어요. 스스로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고 싶어요? <br><br>[차준환/피겨 대표팀 : 이번 경기는 사실 저에게 100점을 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쇼트프로그램도 그렇고 프리프로그램도 그렇고 결과에 대한 성취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제가 노력하는 최선을 다하는 성취를 이루었기 때문에 정말 제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100점 주고 싶습니다.] <br><br>[앵커] <br><br>저희도 같은 생각입니다. 프리에서는 예술점수 1위를 하기도 했는데 이번 올림픽에서 스스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있다면 뭘까요? <br><br>[차준환/피겨 대표팀 :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경기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을 보내주셨고 또 경기 때 함께 즐겨주신 모습이 저에게 너무나 큰 에너지가 되었고요. 그 응원에 힘입어서 제가 연습한 것 이상으로 또 쇼트 프로그램도 그렇고 프리 프로그램도 정말 제 모든 걸 다 던질 수 있을 만큼 경기를 했다고 생각해서 경기하는 순간이 가장 자랑스럽고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br><br>[앵커] <br><br>동메달을 딴 일본의 사토 선수하고는 불과 0.98점 차이였는데 혹시 가장 아쉬웠던 부분도 있나요? <br><br>[차준환/피겨 대표팀 : 아쉬움은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점수차이가 약 1점가량이 나지 않는 차이이기 때문에 아쉬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제 최선을 다했고요. 이게 외적인 문제든 저의 문제든 그리고 또 어쨌거나 4년 전 베이징에 비해서 또 한 단계 높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거기에 좀 더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싶고요. 무엇보다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그 순간을 제가 가져갔다고 생각을 해서 아쉬움보다는 저에게 있어서는 참 평생 기억에 잊지 못할 한 순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br><br>[앵커] <br><br>점프 때 넘어지면서 충격이 꽤 커보였는데 혹시 다치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넘어진 선수들이 꽤 많았는데 빙질은 괜찮았는지도 궁금하거든요. <br><br>[차준환/피겨 대표팀 : 이제 두 번째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있었는데요. 사실 시합 경기 당시에는 빨리 다음 요소에 집중하느라 사실 잘 몰랐었는데 숙소 돌아오니까 조금 뻐근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괜찮은 것 같고요. 이제 빙질이 조금 무른 편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제 마지막 그룹이다 보니 조금 더 빙질의 상태가 조금은 더 거칠었던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타면서 평상시보다는 조금의 후반부에 갈수록 조금의 부침이랄까요, 조금의 어려움이 느껴졌던 것 같고요. 저와 함께 같이 경기 뛰었던 선수들 경기 보면서도 되게 마음으로 많이 응원하고 또 힘내기를 엄청 바랐던 것 같습니다.] <br><br>[앵커] <br><br>평창에서는 15위 그리고 베이징에서는 5위, 밀라노에서는 4위로 계속 올라왔잖아요. 이번 올림픽이 라스트댄스라고 나는 말한 적이 없다라고 했는데 그럼 4년 뒤 프랑스 알프스 올림픽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br><br>[차준환/피겨 대표팀 : 제가 이제 계속해서 세 번째 올림픽이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이제 마지막 올림픽이다 혹은 라스트 댄스다라고 많은 분들이 그냥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조금 서운하기도 하고. 우선은 제가 당장에 알프스 올림픽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이 아무래도 방금 이제 막 큰 올림픽 하나를 마쳤기 때문에 이제 어느 정도 재정비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굳이 지금 이게 마지막이다 이렇게 끝을 아예 단정짓고 싶지는 않고요. 후의 일은 또 차차. 베이징에서도 그랬듯 베이징에서 바로 밀라노를 바라보지 않았듯이 또 후에는 후에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br><br>[앵커] <br><br>끝으로 포기하지 않도록 힘을 줬던 가족들이나 스스로에게 한마디를 해준다면 뭐라고 말하고 싶어요? <br><br>[차준환/피겨 대표팀 : 일단 코치선생님이 항상 옆에서 늘 서포트해 주시고 도와주셨기 때문에 지난 4년 동안 좋은 순간도 힘든 순간도 다 함께 맞이해낼 수 있었던 것 같고요. 또 정말 가족들이 항상 제 곁에서 든든하게 응원을 해 주고 또 항상 지지해 줬기 때문에 정말 저 또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제가 포기하지 않고 밀라노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고요. 또 그런 저 자신에게는 그저 수고했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br><br>[앵커] <br><br>올림픽에서 나의 순간을 만들고 싶다고 했었잖아요. 차준환의 빛나는 순간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말씀 드리면서 앞으로의 모든 시간들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br><br>[차준환/피겨 대표팀 : 감사합니다.] <br><br><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id="NI11960538"><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6/02/14/0000478619_001_20260214194814860.jpg" alt="" /></span></div></div></div> 관련자료 이전 선배 70명에 허락 받아야 병원 간다” 스포츠계 위계질서에 경악 ('예스맨') 02-14 다음 10대 소녀 최가온이 당돌한 이유? “원래 겁이 없어요…언니·오빠 밑에서 자랐거든요”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