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왜 그럴듯한 거짓말 할까…심각한 위험 부르는 ‘환각’의 오류 작성일 02-14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uiabjx2C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dcb0b9af438c80077333c63292d1d1769f8ded05bbc54271117499eb639130" dmcf-pid="z7nNKAMV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환각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4/dt/20260214194345701jmht.png" data-org-width="500" dmcf-mid="uC7KT2FY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dt/20260214194345701jmh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환각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fff29d36b0a40a8b359ad4feba9069d1f33d3974bed7410f4fe161e413fea9" dmcf-pid="qE1psuYCTk"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과의 대화 과정에서 실재하지 않는 사건이나 논문·판례를 그럴듯하게 설명하는 답변을 접할 때가 있다는 경험담이 적지 않다. 예컨대 ‘세종대왕의 맥북 던짐 사건’과 같은 사례다.</p> <p contents-hash="d6bee81f83cc387cdcb63776c0b5cc299d017b76e795e5e961733f4d62c7d196" dmcf-pid="BDtUO7Ghlc" dmcf-ptype="general">전혀 존재할 수 없는 사건을 실제처럼 늘어놓거나, 이전에 논의된 적도 없는 연구를 구체적 출처까지 들이대며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p> <p contents-hash="168b85b07afc454f4b4e00bfd85d4dd25af293c68cf6fe48ce511217b249b68b" dmcf-pid="bwFuIzHllA"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AI 환각’이라고 부른다. 문장은 매끄럽지만, 내용은 사실과 다른 생성형 AI 고유의 오류다. 이러한 AI 환각은 법률 자문, 의료 상담처럼 정확성이 생명인 영역에선 치명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5c6f33e423679934696bb77c4f100f850196e1c06e88c862738f0e9349b18e9" dmcf-pid="Kr37CqXSyj" dmcf-ptype="general">이같은 문제가 생기는 시작점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작동 원리에 있다.</p> <p contents-hash="4471b88156b6a5fef223f58276984866f2d2c6b81d046127eff14e1ea7573a0a" dmcf-pid="9m0zhBZvSN" dmcf-ptype="general">생성형 AI는 질문의 의미를 인간처럼 이해해 진위를 판별하는 구조가 아니다.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토대로 다음에 올 단어를 확률적으로 예측해 문장을 완성한다. 내부에 독립적인 사실 검증 장치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통계적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을 산출한다.</p> <p contents-hash="cf8e6a78e8d1e3ff7c495f8f6e4e1332239576963f81970e064bca05ada97ed6" dmcf-pid="2spqlb5TCa" dmcf-ptype="general">이로 인해 학습 데이터에 충분한 정보가 없거나, 생소한 질문을 주면 모델은 답을 멈추기보다 기존 지식을 조합해 빈칸을 메우려 한다. “모르겠다”고 답하기보다는 불완전한 정보라도 구성해 제시하는 쪽이 학습 과정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a25d2cec6d87aa98ce23c5ba2bc9766106f526f83eef05e8f756e1165eea08c" dmcf-pid="VOUBSK1yhg" dmcf-ptype="general">결과적으로 문법적으로 완결되고 논리적으로 정연해 보이지만 사실과 어긋난 답변이 생성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0e0f900cc9b14279d8f48cf507779c0f969c0cf011f8e441f177b0ca022e61e" dmcf-pid="fIubv9tWho" dmcf-ptype="general">학습 데이터의 한계도 환각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AI는 인터넷과 각종 문서 등 과거에 수집된 텍스트를 학습한다. 이 과정에서 오류 정보나 편향된 주장, 풍자·소설 같은 허구까지 함께 흡수될 수 있다. 이 경우에 특정 주제에 관한 데이터가 부족하면 기존 패턴을 과도하게 일반화하는 현상도 나타난다.</p> <p contents-hash="0389414206d0339664541488a22953db7b208a77cb331749a63744f56866306f" dmcf-pid="4C7KT2FYWL" dmcf-ptype="general">또 학습 시점 이후의 최신 사건이나 정책 변화는 즉각 반영되지 않아 과거 정보를 토대로 현재를 추정하다가 부정확한 결론에 도달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a5b58efc03b00118e4e6d77426ac4f680e232f5e5724708b8367041a795e0cc1" dmcf-pid="8hz9yV3Ghn" dmcf-ptype="general">최근 빅테크와 AI 업계가 모델 규모를 키우고 있지만 환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전반적인 정확도는 개선될 수 있어도 ‘확률 기반 생성’이라는 구조적 특성 자체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eee27ea1fd42cab5038df666fbe3bc1d90330bf83eccefe30e62fd6e21430ab" dmcf-pid="6lq2Wf0Hli" dmcf-ptype="general">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방법이 병행되고 있다. 모델이 내부 지식만으로 답변하지 않고 외부 데이터베이스나 실시간 검색 결과를 참고해 근거 기반으로 응답하도록 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구조가 그것이다.</p> <p contents-hash="8abe3e66fd8f8cfd1460f617d25af0c07801a1e77bf4e4352c12fa6a2fb2d658" dmcf-pid="PSBVY4pXyJ" dmcf-ptype="general">또한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LHF)을 통해 부정확한 답변에는 낮은 보상을 주고, 신중한 응답을 장려하는 방식도 활용된다.</p> <p contents-hash="063f71772005aeb54a367578655ad1deb4b38c577f05abfb093bf1704f675f29" dmcf-pid="Quiabjx2Wd" dmcf-ptype="general">업계의 한 전문가는 “생성형 AI는 ‘사실 판단 기계’가 아닌 판단을 돕는 도구”라며 “기술의 진화와 함께 인간의 교차 검증과 비판적 수용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cbc3c5d47d89e33076724b3c852f9d2c70e61d7e83ec93663031b763051b25de" dmcf-pid="x7nNKAMVTe"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번 연휴도 해외 가는데” 비행기서 연기가 ‘풀풀’…알고 보니, 제일 나쁘다? [지구, 뭐래?] 02-14 다음 '휴가 참사' 사망한 절친 두명, 문신 새긴 '복싱 최강자' 조슈아 "영구히 기리기 위함"...링 복귀는 여전히 미지수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