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참사' 사망한 절친 두명, 문신 새긴 '복싱 최강자' 조슈아 "영구히 기리기 위함"...링 복귀는 여전히 미지수 작성일 02-14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14/0002242364_001_20260214194508613.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앤서니 조슈아가 세상을 떠난 두 친구의 이름을 자기 팔에 문신으로 새겼다. <br><br>미국 매체 'TMZ 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세계적인 헤비급 복서 조슈아가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로 숨진 친구들을 영구히 기리기 위해 팔에 그들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다"고 보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14/0002242364_002_20260214194508704.png" alt="" /></span></div><br><br>매체에 따르면 조슈아는 영국 런던의 한 문신 시술소에 깜짝방문해 문신을 새겼는데, 공개된 사진 속 그의 오른팔에는 아프리카 대륙 문양과 함께 세상을 떠난 시나 가미, 케빈 아요델레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br><br>조슈아는 지난해 12월 나이지리아에서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을 6라운드 KO로 꺾은 뒤 휴가차 나이지리아를 찾았는데, 남서부 오군 주 라고스-이바단 고속도로에서 탑승한 SUV가 도로 옆에 정차해 있던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겪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14/0002242364_003_20260214194508772.png" alt="" /></span></div><br><br>불행 중 다행으로 운전자 아데니이 카요데와 조슈아는 비교적 경미한 부상에 그쳤지만, 함께 이동하던 조슈아의 절친한 동료이자 팀 멤버였던 아요델레와 가미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br><br>나이지리아 연방도로안전단(FRSC)에 따르면 사고 차량이 법정 제한 속도를 초과해 주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운전자 아데니이 모볼라지 카요데는 지난 1월 위험 운전, 부주의 및 과실 운전,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br><br>사고에서 살아남은 조슈아는 친구들의 죽음 앞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흘렸고, 이후 공개한 추모 영상에서 "나는 그들을 위해 옳은 일을 할 것이다. 그들의 가족을 위해서도 옳은 일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또한 이번 문신을 통해 두 친구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새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2/14/0002242364_004_20260214194508815.jpg" alt="" /></span></div><br><br>한편, 조슈아의 복귀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의 오랜 프로모터 에디 헌은 11일 복싱 전문 채널 '퍼스트 라운드 TV'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이전에는 3월 경기를 치르고, 이후 타이슨 퓨리와 맞붙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계획이 무산됐다. 그 경기가 다시 열릴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br><br>이어 "앞으로 몇 주, 몇 달 사이에 서서히 복귀 준비를 시작할 수는 있을 것이다. 훈련 강도를 조금씩 끌어올리며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면서도 "그가 다시 링에 설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다만 복싱은 그가 사랑하는 일이고, 세상을 떠난 친구들의 뜻을 함께 품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그 역시 그것을 원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br><br>사진=복싱씬, 데일리메일, BBC, 게티이미지코리아<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 왜 그럴듯한 거짓말 할까…심각한 위험 부르는 ‘환각’의 오류 02-14 다음 '병원행 거부' 최가온 "발가락부터 움직였다" 금메달 비화 공개 [밀라노 현장 일문일답]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