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의 '춤사위', 아직 끝나지 않았다..."오늘도 정말 저 자신이 자랑스러워" [2026 밀라노] 작성일 02-14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4/0000385243_001_20260214182210361.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제가 어떻게 여기에 왔는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br><br>차준환(서울시청)은 한국 남자 피겨의 새로운 역사를 한 번 더 쓴 뒤에 '계속'을 말했다.<br><br>차준환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6점, 예술점수(PCS) 87.04점, 감점 1점으로 합계 181.20점을 받았다.<br><br>앞서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82.72점을 받은 차준환은 최종 합계 273.92점을 기록했다.<br><br>초반에는 2위까지 랭크됐지만 뒤에 나선 경쟁자 5명에게 점차 밀려나 최종 순위는 4위가 됐다. 두 번째 점프과제인 쿼드러플 토룹을 시도하다 크게 넘어진 것이 감점 요소가 됐다. <br><br>274.90점을 받은 3위 사토 순(일본)과는 불과 0.98점 차로 메달을 놓쳤다.<br><br>다만 차준환이 이번 대회에서 올린 4위는 의미가 크다. 지난 2022 베이징 대회 당시 자신이 세웠던 한국 남자 피겨 최고 기록인 5위를 넘어 또 한 번 최고 기록을 세웠다.<br><br>차준환은 1980~90년대 간판이었던 정성일과 더불어 올림픽 남자 싱글 최다 출전 기록 타이(3회)도 세웠다.<br><br>목표했던 포디움은 '다음 기회'가 됐고, 도전은 여전히 끝나지 않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4/0000385243_002_20260214182210398.jpg" alt="" /></span><br><br>차준환은 경기 후 올림픽 공식 인터뷰를 통해 "저는 이틀 전에도 그랬지만 오늘도 정말 저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제가 여기에 어떻게 왔는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모든걸 쏟아붓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하면 저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br><br>다음 동계 올림픽은 2030년 알프스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다. 차준환의 나이는 그때면 이미 피겨 선수로서는 은퇴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만 29세에 도달한다.<br><br>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사실 지난 4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며 "좋은 기억들도 있지만, 정말, 정말 너무 힘든 시간이 많았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br><br>하지만 그는 '멈춤'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은반 위에서의 도전은 계속 될 예정이다.<br><br>차준환은 "매 순간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전 포기하지 않았다"며 "노력하고 또 노력하며, 계속해서 스케이팅을 비롯해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으려 했다. 이번 주에 특히 그 순간들이 많이 생각났다. 그래서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었다"고 답했다.<br><br>그러면서 그는 "일단 저는 프로그램이나 창작하는 작업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올림픽은 그 작업에 있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올림픽은 제 꿈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고, 저 자신을 계속해서 밀어붙일 것"이라고 전했다. <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美 버리고 330억 번 '공주' vs 中이 지워버린 '천재'… 소름 돋는 두 운명 [2026 밀라노] 02-14 다음 이나영, 남편 원빈 등장에 당황…인사 후 줄행랑 (주고받고)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