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무패' 말리닌, 충격의 8위... 미국 기자들이 본 패착은? [지금 올림픽] 작성일 02-14 35 목록 <div id="ijam_content"><div class="ab_player"><div class="player_area"><iframe allowfullscreen webkitallowfullscreen moz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crolling="no" width="544" height="316" src="https://tv.naver.com/embed/94147014"></iframe></div></div><div class="navernews_end_title">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충격에 빠진 순간이었습니다. 14일 열린 피겨스케이팅 남자 프리 프로그램에서 마지막으로 나선 '피겨 황제'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 '금기의 백플립'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 건 물론, 단체전 금메달과 쇼트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모두의 기대를 모은 선수였죠. 하지만 말리닌은 경기 도중 두 차례 넘어지는 초유의 실수를 보이며 최종 8위로 개인전을 마감했습니다.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이었는데요. 이를 두고 외신 기자들은 "충격이 크다"며 "부담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div><br> 2023년부터 피겨 왕좌를 지킨 일리야 말리닌 <br><br> 첫 올림픽에서 전세계가 주목한 우승 후보였는데… <br><br> [일리야 말리닌 / 미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br> "자신감도 있었고, 정말 잘 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는데, 바로 그 순간, 정말 눈앞에서 모든 게 손에서 빠져나간 것 같았어요." <br><br> 하지만…넘어지고, 또 넘어졌다 <br><br> 결과는 최종 8위 <br><br> 충격에 휩싸인 미국 <br><br> [뉴욕타임스] <br> "일리야 말리닌의 참담한 프리 연기" <br><br> [CNN 스포츠] <br> "올림픽 기대 짊어진 말리닌, 여유로워 보였지만… 결국 무너졌다" <br><br> [AP] <br> "'쿼드러플의 신'의 올림픽 대참사" <br><br> 실수 직후 그에게 떠오른 말 "아, 망쳤다(I blew it)" <br><br> [일리야 말리닌 / 미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br> "솔직히 실수한 걸 알고 있었어요. 그걸 제쳐두고 다음 동작에 집중했어야 했죠. 하지만 당시엔 제가 프로그램의 어디쯤인지도 잘 파악이 안 되는 느낌이었어요." <br><br> 첫 동작 직전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br><br> “제 인생에서 겪었던 모든 충격적인 순간들이 갑자기 머릿속으로 쏟아지는 것 같아” <br><br> 말리닌을 주저앉힌 건 '중압감' <br><br> 외신 기자들 역시 심리적인 부담을 패착으로 짚었는데… <br><br> [제이 / 야후스포츠 기자] <br> "말리닌은 올림픽 초반에 압박감을 느낀다고 했어요. 올림픽에 있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된다고요.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그걸 극복한 것처럼 보였는데, 오늘 경기에선 다시 압박을 느낀 것 같네요." <br><br> [레스 카펜터 / 워싱턴포스트 기자] <br> "선수들이 느끼는 압박이 굉장히 큰데... 우리는 다 같은 사람이잖아요? 선수들이 대단한 기술을 보여주다 보니 우리는 가끔 그들도 인간이라는 걸 잊어버려요." <br><br> 전세계 팬들도 말리닌이 한 사람으로서 느꼈을 무게에 공감했다 <br><br>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서 이메일 하나 제대로 쓰는 것도 부담스러워 하는데, 수백만 명이 '실수 안 하면 금메달 확정'이라 하는 상황" <br><br> "말리닌을 응원하는 사람들조차 그의 기록 경신에 집중했다" <br><br> "올림픽은 정신적으로 완전히 다른 차원의 도전인데 말리닌은 이제 겨우 21살일 뿐" <br><br> 취재 | 이유진 인턴기자 <br> 영상취재 | 이완근 <br><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6/02/14/0000478606_001_20260214173513287.jpg" alt="" /><em class="img_desc">.</em></span></div></div><br></div> 관련자료 이전 인천도시공사, 하남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11연승 질주 02-14 다음 '9년 전 만난 꼬마가 올림픽 챔피언으로'...최가온, 클로이 킴 "언니는 내 영원한 롤모델↔앞으로도 계속 빛나길" 훈훈한 우정 화제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