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하프파이프 금에 ‘해석 차’ 논쟁…AP “대형 판정 시비 아냐” 작성일 02-14 33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2/14/0001174585_002_20260214172210770.jpg" alt="" /><em class="img_desc">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최가온이 시상식을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2/14/0001174585_003_20260214172210805.jpg" alt="" /><em class="img_desc">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이 1차 시기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2/14/0001174585_004_20260214172210861.jpg" alt="" /><em class="img_desc">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우승한 최가온이 금메달을 손에 들고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최가온(세화여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정상에 오른 결과를 두고, 미국 현지에서 ‘판정 해석’ 논쟁이 조심스레 이어지고 있다.<br><br>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클로이 김(미국), 올림픽 하프파이프에서 아슬아슬한 패배…심판 판정은 옳았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가온이 클로이 김을 근소한 점수 차로 제친 장면을 놓고 시각이 엇갈린다고 전했다.<br><br>쟁점은 난도였다. <br><br>AP는 “클로이 김이 최고 난도 기술로 평가받는 ‘더블 코크 1080’을 성공했지만 최가온은 해당 기술을 구사하지 않았다”는 점이 논쟁의 중심이라고 짚었다.<br><br>AP는 선수 출신 NBC 해설위원 토드 리처드의 해석도 소개했다. 리처드는 소셜미디어에 “1080도 회전하며 공중에서 두 번 거꾸로 도는 기술은 실패 시 위험 부담이 (최가온이 3차 시기에서 성공한) 스위치 백사이드 900보다 훨씬 크다”고 적었다. <br><br>그러면서 “클로이 김이 1차 시기에서 88점을 받은 연기를 2차 시기나 3차 시기에도 재현했다면 선두에 올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br><br>하프파이프가 상대 평가 성격이 강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br><br>다만 AP는 하프파이프의 채점 구조상, 기술 난도만으로 우열을 가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점프 높이와 난도, 기술의 다양성, 완성도, 동작 연결과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br><br>AP는 최가온이 구간마다 다른 각도의 스핀을 펼치고 스위치 백사이드 900 등 고난도 요소를 안정적으로 이어갔다고 전했다. <br><br>또 최고 점프 높이는 클로이 김보다 약 20㎝가량 높았다고 덧붙였다. AP는 이번 논쟁을 “대형 판정 시비라기보다 채점 종목에서 흔히 나타나는 해석 차이”로 정리했다.<br><br>경기 흐름을 놓고 보면 최가온의 금메달은 더 극적이었다. 13일 열린 결선에서 최가온은 1차 시기에 크게 넘어지며 무릎을 다쳤고 2차 시기에서도 실수가 겹쳐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br><br>그러나 3차 시기에서 1080 이상 고난도 시도 대신 900도와 720도 회전 기술을 중심으로 연기를 구성해 90.25점을 받아 우승을 확정했다.<br><br>클로이 김은 1차 시기에서 더블 코크 1080을 성공해 88.00점을 받았지만, 2차 시기와 3차 시기에서 실수를 범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br><br>올림픽 3연패 도전이 무산된 클로이 김은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결과를 받아들이고 최가온에게 축하를 건넸다고 AP는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지고 있어서 화난 거 아냐?” 빙판 위 체스장에서 욕설이 오갔다, 격하게 맞붙은 두 컬링 강국 02-14 다음 "최악의 경우 다리 절단"... 린지 본 상태는? [지금 올림픽]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