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8점의 벽' 넘지 못했지만... 차준환, 한국 남자 피겨 새 역사 썼다 작성일 02-14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0.98점 차 '아쉬운 4위'... 그래도 한국 남자 피겨 새 역사<br>쿼드 토루프 실수에도 예술점수 1위... 완성도 빛난 무대<br>"아쉬움은 있어도 후회는 없다"... 2030 향한 희망 남겼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14/0000149238_001_20260214171310869.jpg" alt="" /><em class="img_desc">14일(한국시간) 차준환이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서 총점 273.92점을 기록, 최종 4위에 올랐다. (▲13일(현지 시간) 프리스케이팅 차준환이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생생한 소식을 STN뉴스에서!!] 류승우 기자┃단 0.98점이 메달을 가르는 냉정한 승부였다. 차준환이 밀라노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4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피겨 역대 최고 성적을 다시 썼다. 아쉬운 점프 실수에도 그는 환한 미소로 빙판을 떠났고, 한국 피겨의 미래는 한층 더 밝아졌다.<br><br><strong>'한 끗 차' 메달 놓쳤지만…역사는 전진했다</strong><br><br>차준환(서울시청)이 올림픽 무대에서 또 한 번 한국 남자 피겨의 이정표를 세웠다. 차준환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서 총점 273.92점을 기록, 최종 4위에 올랐다. 동메달을 차지한 일본 사토 순(274.90점)과의 격차는 불과 0.98점이었다.<br><br>2018년 평창 15위, 2022년 베이징 5위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에서 4위까지 올라서며, 한국 남자 싱글 최고 순위를 또 한 번 경신했다. 숫자 이상의 의미가 담긴 성과였다.<br><br><strong>넘어졌지만 무너지지 않았다…'예술 1위' 빛난 연기</strong><br><br>프리스케이팅 초반 분위기는 완벽에 가까웠다. 쿼드러플 살코를 깨끗하게 성공시키며 힘차게 출발한 차준환은 음악과 호흡을 맞춘 유려한 연기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br><br>두 번째 점프인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넘어지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는 곧바로 일어나 흔들림 없는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트리플 악셀과 고난도 연속 점프를 안정적으로 수행했고, 후반 체력 구간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br><br>특히 예술 점수(PCS)에서는 출전 선수 가운데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차준환다운 무대'를 완성했다. 기술의 한 번 흔들림은 있었지만, 프로그램 전체의 완성도는 최고 수준이었다.<br><br><strong>아쉬움은 있어도 후회는 없다…성숙한 미소</strong><br><br>경기 직후 차준환의 표정에는 의외로 담담함이 묻어났다.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 한 가지가 있었지만 모든 것을 쏟아붓고 나왔다"며 "아쉬움은 있어도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또 "지난 4년 동안 정말 버텨내기 힘든 순간도 있었는데,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돌아봤다.<br><br>빙판 위에 한동안 머물며 연기를 되짚던 그의 모습은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한 선수의 성숙함을 보여줬다.<br><br><strong>판정 아쉬움 속에서도…2030 향한 희망 남겼다</strong><br><br>이번 대회에서는 쇼트프로그램 점수에 대한 아쉬움도 남았다. 통상 받아왔던 스텝 시퀀스 레벨4가 인정됐다면 메달권 진입도 충분히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럼에도 차준환의 상승 곡선은 분명하다. 평창에서 시작된 도전은 베이징을 거쳐 밀라노에서 더욱 단단해졌다. 이제 시선은 자연스럽게 2030년 올림픽으로 향한다.빙판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낸 한 선수의 집념은 결과 이상의 울림을 남겼다.<br><br>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나간 그 순간부터 그대들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의 영웅들 파이팅.<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선두 수성 02-14 다음 '추모 헬멧' 썼다가 출전 금지된 우크라 선수…CAS, 항소 기각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