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클로이 김, 메달보다 빛난 ‘우정’… “언니는 영원한 롤모델” 작성일 02-14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부상에도 은메달 딴 클로이 김 “최가온 정신력에 영감”<br>최가온 “나도 모르게 언니 응원”…국경 초월한 인연<br>하프파이프 시상대 위 ‘리스펙’...전 세계 팬들에 감동</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4/0004590530_001_20260214162511018.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시상식에서 금메달 최가온(대한민국), 은메달 클로이 김(미국), 동메달 요노 미츠키(일본) 선수가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으로 빅토리 셀피를 찍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무대를 제패한 최가온과 ‘전설’ 클로이 김(미국)이 시상대 밖에서도 국경을 초월한 뜨거운 우정을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br><br>14일(한국시간) 클로이 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치러진 결선 소회를 밝혔다. 그녀는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금메달을 목에 건 후배 최가온을 향해 “그녀가 보여준 강인함과 정신력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빛나길 응원한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br><br>사실 클로이 김에게 이번 대회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대회 직전 어깨 부상을 당해 출전 여부조차 불투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값진 은메달을 따냈고 “퍼스널 컬러를 보니 은색이 나를 더 밝게 해주는 것 같다”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메달의 색깔보다 경기를 마친 보람에 더 큰 의미를 두는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br><br>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역시 선배의 응원에 즉각 화답했다. 최가온은 해당 게시물에 “언니는 나의 영원한 롤모델이며 존경하고 감사하다”는 댓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13일 결선에서 최가온은 1차 시기의 뼈아픈 실수를 딛고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25점이라는 압도적 점수로 역전극을 쓰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br><br>두 선수의 각별한 인연은 경기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도 화제가 됐다. 클로이 김은 후배가 자신을 넘어서는 성장을 보여준 것에 진심으로 기뻐했고 최가온은 “경쟁 중에도 나도 모르게 언니를 응원하게 되더라”고 고백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설상 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해 준 두 선수의 우정은 이번 올림픽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기억될 전망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코치 강탈’ 논란 속 中 은메달에 “업보” 단 FIS…논란 일자 삭제 02-14 다음 “형편없는 스케이팅”...‘쿼드의 신’ 일리아 말리닌, 생애 첫 올림픽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다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