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 매일매일 사랑해" 금메달 가져온 최가온, 거액의 포상금까지… 작성일 02-14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14/0003060147_001_20260214123812997.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 금메달. ⓒ AP=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최)가온아 매일매일 사랑해. 포기하지 않고 뛰어줘서 고마워.”<br><br>한국 설상에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한 최가온(18·세화여고)의 아버지가 역경을 딛고 포디움 꼭대기에 선 최가온에게 전한 말이다.<br><br>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성장한 ‘효녀’ 최가온이 어마어마한 포상금으로 다시 한 번 아버지에게 감동을 선사한다.<br><br>최가온은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다.<br><br>최가온은 교포 선수이자 '롤모델' 클로이 김(미국)의 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3연패를 저지했다. 과정은 더 드라마틱했다. 결선 1차시기 큰 부상에도 투혼을 불사르며 역전 드라마를 연출,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남아 큰 감동을 선사했다.<br><br>17세 3개월의 이 종목 최연소 우승 기록도 경신한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만 포상금 3억원을 받는다. 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금메달에 3억원, 은메달에 2억원, 동메달에는 1억원의 포상금을 책정했다.<br><br>2014년부터 롯데그룹이 회장사를 맡으며 포상 제도를 꾸준히 확대한 스키협회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청소년올림픽과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의 경우 메달 입상을 넘어 6위에도 포상금을 지급한다.<br><br>신동빈 회장은 2024년 최가온이 스위스 월드컵 도중 허리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자 치료비 전액(7000만원)을 지원해 화제가 됐다. 이후 다시 스노보드에 올라탄 최가온은 2025년 1월 수술을 이겨내고 월드컵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지난해만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총 1억5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016년부터 포상금으로 전달된 액수만 12억원에 이른다.<br><br>이번 올림픽에서는 최가온이 3억원,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37·하이원)이 2억원,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18·성복고)이 1억원을 받는다.<br><br>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정부 포상금 6300만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도 주어져 최가온은 두둑한 수입을 챙긴다. 연금은 평가 점수에 따라 지급되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월 100만원 또는 일시금 6720만원을 수령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14/0003060147_002_20260214123813019.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 ⓒ AP=뉴시스</em></span> 관련자료 이전 조인성·이동진 평론가, 쫄깃한 ‘휴민트’ 비화 02-14 다음 '5G' 설예은♥'영국 컬링 스타' 바비 래미까지! 설레는 밀라노 [오늘Pick]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