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0.98점 차!' 차준환 아쉬운 4위...올림픽 역대 최고 순위 작성일 02-14 36 목록 [앵커] <br>우리나라 피겨의 간판스타 차준환 선수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습니다.<br><br>우승 후보들의 실수가 속출한 가운데, 0.98점 차로 메달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br><br>양시창 기자입니다.<br><br>[기자] <br>'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 노래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br><br>출발은 좋았습니다.<br><br>첫 점프 쿼드러플 살코를 깨끗하게 처리하며 기본 점수에 더해 수행점수도 3.74점을 챙겼지만, 다음 점프에서 실수가 나왔습니다.<br><br>쿼드러플 토루프를 시도하고 착지하면서 크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br><br>4.75점이라는 큰 점수를, 한 번에 잃은 순간입니다.<br><br>하지만 차준환은 곧바로 일어나 차분하게 연기를 이어갔고, 이어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악셀 등 남은 연기를 흔들림 없이 수행했습니다.<br><br>끝까지 온 힘을 다해 연기한 차준환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은반 위에 한동안 주저앉았습니다.<br><br>프리스케이팅 181.2점을 더한 총점은 273.92.<br><br>차준환은 카자흐스탄의 샤이도로프와 일본의 가기야마, 사토에 이어 최종 순위 4위에 올랐습니다.<br><br>동메달을 차지한 사토에 불과 0.98점 뒤져 아깝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지난 베이징 대회에서 자신이 기록한 5위보다 한 계단 올라선, 역대 남자 피겨 올림픽 최고 순위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br><br>쇼트 프로그램에서 108.16점을 받아 금메달이 유력하던 미국의 '점프 기계' 말리닌은 최악의 난조를 보이며 8위까지 추락했습니다.<br><br>쇼트 3위에 오른 프랑스 샤오잉파 역시 잇단 실수로 7위까지 밀려나는 등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무너진 가운데, 샤이도로프가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br>YTN 양시창입니다.<br><br>영상편집 : 서영미<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충주맨’ 사표에 유튜브 ‘발칵’…하루에 3만명 떠났다 [왓IS] 02-14 다음 '불륜 고백'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동메달 추가…"경기에만 집중"[2026 동계올림픽]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