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운, 세계 최초 '1620도 회전' 성공…하프파이프 6위 마감 작성일 02-14 28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이채운 선수도 오늘(14일) 두번을 넘어지고 세번째 시도에 제대로 날아올랐습니다. 세계 최초, 4바퀴 반, 1620도 회전 기술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는데요. 한국 남자 최초로, 12명이 겨루는 결선 무대에 올라서 6위로 마무리했습니다.<br><br>김안수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지난 4년 간 꿈꿨던 올림픽 결선 무대, 스무살 이채운이 출발선에 섰습니다.<br><br>[JTBC 중계 : (코치진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서 머리를 한 번도 자르지 않고 이채운만 바라보면서 지도했다고 해요.]<br><br>5미터 가까이 날아오르며 두 번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킨 이채운.<br><br>세 번째 점프에선 자신의 장기, 트리플콕 1620을 시도하다 미끄러집니다.<br><br>공중에서 네바퀴 반을 도는 이 기술은 오직 이채운만 실전에서 성공했는데 올림픽 첫 시도에선 매끄럽지 못했습니다.<br><br>[JTBC 중계 : 오늘의 관전 포인트, 트리플콕 식스틴트웨니를 보는 날인데. 방금 본 게 식스틴트웨니에요.]<br><br>2차 시기에는 작전을 변경한 이채운, 세 번째 점프에서 또 다른 고난이도 기술인 더블 코크 1440을 시도합니다.<br><br>군더더기 없는 점프였지만 착지가 불안했습니다.<br><br>[JTBC 중계 : 회전이 조금 부족했어요. 조금 부족하면서 뒤꿈치 쪽으로 떨어졌습니다.]<br><br>두번의 실수를 겪고 나선 마지막 3차 시기, 가슴을 두드리며 출발한 이채운.<br><br>세 번째 점프에서 트리플콕 1620을 완벽하게 성공시킵니다.<br><br>남은 점프마저도 모두 완벽하게 해낸 이채운이 손을 번쩍 들며 포효합니다.<br><br>[JTBC 중계 : 가장 고난도. 현재 대회에서 가장 고난도 트리플콕 뒤로 세바퀴 돌면서 식스틴트웨니를 성공했습니다.]<br><br>87.5점으로 점수를 끌어올렸지만 아쉽게 메달권에는 진입하지 못했습니다.<br><br>[이채운/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대표 : 제가 가진 모든 기술을 해냈지만 이렇게 다시 세계의 벽은 높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그냥 홀가분한 것 같아요.]<br><br>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18위로 결선에 오르지 못했던 이채운.<br><br>한국 남자 최초로 하프파이프 올림픽 결선에 진출해 6위로 마감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정말 다 쏟아냈다” 빙판에 드러누운 차준환, 가장 뜨거웠던 4위의 고백 [2026 밀라노] 02-14 다음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우파메카노, 2030년까지 재계약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