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선수촌 콘돔, 3일 만에 동났다…“추가 물량 글쎄?" 작성일 02-14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초기 배정 물량은 겨우 1만개...하계 30만 개와 대조<br>조직위 준비 및 대처 부족 비판 도마위</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무료로 배포된 콘돔이 사흘 만에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br><br>이탈리아 일간지 ‘라 스탐파’(La Stampa)는 13일(현지시간) “코르티나 지역 선수촌 내에 비치된 콘돔이 배포 시작 3일 만에 동났다”며 “추가 물량이 도착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2/14/0006219540_001_20260214113110893.jpg" alt="" /></span></TD></TR><tr><td>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이 신문과 인터뷰한 한 익명의 선수는 “물품이 사흘 만에 바닥났다”며 “추가 공급이 약속됐지만 언제 들어올지는 모른다”고 말했다.<br><br>올림픽에서 콘돔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오랜 관행이다.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을 계기로 성병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본격화됐다.<br><br>아틸리오 폰타나 롬바르디아 주지사는 최근 “선수촌에서 무료 콘돔을 제공하는 것은 확립된 올림픽 관행”이라며 “건강이 최우선이며, 예방과 상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br><br>다만 이번 동계올림픽의 배정 물량은 1만 개에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약 30만 개가 배포된 2024년 도쿄 하계올림픽과 비교하면 크게 적은 수치다. 동계 대회 참가 인원이 하계보다 적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공급량이 충분치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br><br>스페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인 올리비아 스마트는 선수촌 내부에서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려 관심을 모았다. 영상에는 롬바르디아 지역 로고가 표시된 콘돔이 등장했다.<br><br>코르티나 담페초 지역 선수촌은 돌로미티 산맥 인근 피아메스 지역에 조성된 모듈식 임시 숙소로, 최대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일부 선수들은 밀라노에 머물고 있으며, 선수촌에서는 타국 선수의 방 방문이 제한되는 등 내부 규정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br>이번 논란은 일종의 해프닝으로도 볼 수 있다. 일부에선 처음부터 수요 예측과 물량 관리에 대해 준비와 대처가 부실했다는 비판도 나온다.향후 콘돔 물량을 얼마나 빨리 추가 확보해 공급하느냐도 이번 올림픽의 또다른 관심사로 떠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골절 부상→수술 3번' 린지 본, 최악의 경우 다리 절단 가능성[2026 동계올림픽] 02-14 다음 바람피워 차인 바이애슬론 선수, 멘탈 잡고 또 동메달[올림픽]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