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워 차인 바이애슬론 선수, 멘탈 잡고 또 동메달[올림픽] 작성일 02-14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레그레이드, 20㎞ 개인경기 이어 10㎞ 스프린트도 3위 주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4/0008775627_001_20260214113214744.jpg" alt="" /><em class="img_desc">노르웨이 바이애슬론 선수인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 (Val Pusteria) on February 10, 2026. (Photo by Odd ANDERSEN / AFP)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느닷없이 바람피웠다고 전 세계에 고백한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대표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28)가 추가 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그의 고백에 여자 친구는 "용서할 수 없다"며 헤어짐을 고했지만, 그는 굴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해 성과를 냈다.<br><br>레그레이드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10㎞ 스프린트에서 23분9초를 기록, 3위에 올랐다.<br><br>지난 11일 남자 20㎞ 개인 경기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이다.<br><br>앞서 동메달 획득 후 그는 "6개월 전 내 인생 최고의 사랑인 여자 친구를 만났다. 그런데 3개월 전 그녀를 배신하고 바람을 피웠다"며 눈물을 보였다.<br><br>구설에 오른 게 파장이 컸던 탓인지 이번에는 다소 건조한 소감을 남겼다.<br><br>그는 "(바이애슬론은) 평생 해온 일이다. 오랫동안 훈련에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결실이 나타나는 중"이라며 "한 걸음, 한 번의 사격을 차분히 해나가려 한다"고 밝혔다.<br><br>외신에 따르면 그는 자국 방송 인터뷰에서 전 여자 친구를 향한 사랑을 다시 고백하기도 했다.<br><br>그는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다르게 볼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녀만 바라보고 있다"며 "지난 며칠간 스포츠는 조금 뒷전이었다. 이 순간은 그녀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br><br>한편 레그레이드는 10㎞ 스프린트 경기 후 신사적이지 못한 언행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4위를 차지한 에밀리앙 자켈랭(프랑스·31)을 두고 "마지막 바퀴에서 관중과 떠드느라 늦은 것 아니냐"고 비아냥댄 것이다.<br><br>자켈랭은 "사기꾼에게 졌다. 일요일에는 내가 그를 이길 거다. 두고 보자"고 응수했다.<br><br>레그레이드와 자켈렝은 15일 바이애슬론 남자 12.5km 추적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선수촌 콘돔, 3일 만에 동났다…“추가 물량 글쎄?" 02-14 다음 [밀라노 스토리] 대충격! 한국 '5G'에 굴욕당한 영국 女 대표팀. '욕설 논란'까지 터졌다. 영국 BBC도 라이브 중계 도중 사과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