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의 들러리였던 설상, 당당히 주인공” 김나미 사무총장, 설상 신화에 ‘눈물’→SNS 소회 [2026 밀라노] 작성일 02-14 2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4/0001217575_001_20260214110510382.jpg" alt="" /></span></td></tr><tr><td>김나미(왼쪽)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이 열린 리비뇨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김나미 총장 SNS</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4/0001217575_002_20260214110510865.jpg" alt="" /></span></td></tr><tr><td>사진 | 김나미 총장 SNS</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빙상의 들러리였던 설상, 당당히 주인공이 됐다.”<br><br>1980~1990년대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로 활약한 대한체육회 김나미(55) 사무총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신화’를 일으킨 후배 활약에 감격해하며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br><br>김 총장은 13일 자기 SNS에 ‘1990년대 초 한국에 스노보드라는 단어조차 낯설던 시절 우리는 작은 꿈 하나로 시작했다. 스노보드연맹을 설립하며 나는 국제무대의 문을 두드렸다. 국제연맹에 가입하면서 일본에서 열린 첫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그 순간의 벅찬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했다.<br><br>그러면서 ‘처음 스노보드를 차에 싣고 용평리조트에서 라이딩했을 때 사람들은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었다. 이 스포츠가 얼마나 자유롭고, 매력적이며, 큰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 최가온 선수가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그것도 설상 종목에서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눈에서 멈출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빙상의 들러리처럼 여겨진 설상이 당당히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됐다’고 감격해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4/0001217575_003_20260214110512065.jpg" alt="" /></span></td></tr><tr><td>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우승한 최가온이 금메달을 손에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 리비뇨=연합뉴스</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4/0001217575_004_20260214110512733.jpg" alt="" /></span></td></tr><tr><td>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상겸이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 리비뇨=연합뉴스</td></tr></table><br>김 총장은 ‘친정인 스키협회에서, 내가 함께 땀 흘리던 그 자리에서 사랑하는 후배들이 세계 정상에 섰다. 이보다 더 자랑스럽고, 이보다 더 행복한 날이 또 있을까. 여러분이 해냈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2/14/0001217575_005_20260214110512927.jpg" alt="" /></span></td></tr><tr><td>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유승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리비뇨=연합뉴스</td></tr></table><br>지난해 대한체육회 105년 역사에서 여성 최초로 행정을 총괄하는 직책에 앉은 김 총장은 선수 은퇴 후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부회장, 체육인재육성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가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br><br>이후 한국을 떠나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바이애슬론 세계챔피언 출신인 독일인 남편 요른 볼슐래거와 한식당 ‘볼킴(Woll Kim)’을 운영했다.<br><br>그는 지난해 2월 취임을 앞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사무총장직 제안을 받고 행정가로 돌아왔다.<br><br>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피겨 차준환, 273.92점으로 최종 4위…0.98점 차로 메달 놓쳐 02-14 다음 스켈레톤 정승기, 올림픽 두 대회 연속 '톱 텐' 들었다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