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쏟아냈다”는 차준환, 쿼드러플 토루프 성공했으면 은메달[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4 2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14/0002601113_001_20260214094807106.jpg" alt="" /></span></td></tr><tr><td>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 차준환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포토샵 레이어 합성. [연합]</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성공했다면 7점 이상 올랐을 점수<br>“4위 아쉽지만 최선 다해 만족”<br>“4년 뒤 올림픽? 마지막 단정 안해”</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14일 경기가 끝난 뒤 공동취재구역에 들어선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연기에서 실수 한 가지를 했지만, 모든 것을 쏟아붓고 나왔다. 그래서 만족스럽다”고 웃음을 지었다.<br><br>“지난 4년 동안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내가 어떻게 버텼는지 지금도 모르겠다”라며 힘겨웠던 순간을 돌아본 차준환은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며 버텨왔다. 방금 올림픽 무대가 끝났으니 고생했던 나를 위해 잠시 휴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br><br>차준환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서 이번 시즌 자신의 시즌 베스트인 총점 273.92점을 받아 4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이날 프리스케이팅 마지막 조에서는 대이변이 속출했다. 메달 후보 아당 샤오잉파(프랑스)는 무려 세 차례나 점프 실수를 하며 무너졌다. 우승후보 카기야마 유마(일본)는 첫 과제 쿼드러플 살코부터 두 번째 과제 쿼드러플 플립, 여섯 번째 과제 쿼드러플 토루프까지 3개의 4회전 점프를 모두 망쳤다.<br><br>가장 큰 충격은 마지막으로 출전한 최강자 ‘쿼드신’ 일리야 말리닌(미국)의 연기에서 나왔다. 4바퀴 반을 회전하는 쿼드러플 악셀을 포함해 무려 7개의 쿼드러플 점프를 배치한 말리닌은 이 중 4개의 점프를 놓쳤다.<br><br>말리닌은 프리스케이팅 156.33점으로 15위에 그쳤고, 쇼트프로그램 점수 108.16점을 합한 최종 총점 264.49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개인 최고 총점(333.81점)과는 무려 69.32점 차이가 났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14/0002601113_002_20260214094807168.jpg" alt="" /></span></td></tr><tr><td>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 차준환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td></tr></table><br><br>이처럼 우승 후보들의 잇따른 부진이 있었기에 3위 사토 순(일본·274.90점)과 단 0.98점 차이로 4위에 오른 차준환(서울시청·273.92점)으로선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br><br>다만 차준환의 두 번째 점프 실수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는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뛰다가 넘어지면서 수행점수(GOE) 4.75점이 깎였고, 총점에서 감점 1점도 받았다. 이 점프에 성공했다면 총점이 7점 이상 올라 가기야마(280.06점)를 제치고 은메달까지 노려볼 수 있었다.<br><br>그는 인터뷰에서 “지난 세월 충분히 성실하게 훈련했다. 지난 대회 5위였고, 이번 대회 4위를 했는데, 순위만 보면 당연히 아쉬움이 남는다”면서도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한 가지 했지만 모든 걸 쏟아붓고 나왔다. 그래서 만족스럽다”며 더는 미련을 두지 않겠다고 했다.<br><br>은퇴 여부는 보류했다. “2030년 올림픽도 생각을 하느냐”는 질문에 “4년 뒤요? 일단은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단정 짓고 나오지는 않았다”며 “지금은 좋았던 순간만큼이나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던 지난 4년이 생각난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설 명절 피싱 문자 쏟아진다"…내 계정 털렸는지 3분 만에 확인하는 법 02-14 다음 차준환 “‘이거 하나만 해보자’며 이겨낸 지난 4년, 조금 쉬고 싶어요”[스경X올림픽 라이브]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