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0.98점 차 아쉬움…그래도 새 역사 쓴 차준환의 올림픽 작성일 02-14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29/2026/02/14/202678931771029214_20260214093810097.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피겨 차준환이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마치고 잠시 주저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시스</em></span><br><br>[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은 개인 최고 성적인 4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피겨의 새 역사를 썼다.<br><br>차준환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95.16점, 예술점수 87.04점, 감점 1점으로 181.20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92.72점을 더해 총점 273.92점으로 최종 4위를 차지했다.<br><br>쇼트프로그램 6위로 마지막 4조에 포함된 그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일리야 말리닌 등이 실수를 범하는 가운데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동메달리스트 사토 순과의 격차는 단 0.98점에 불과해 아쉬움을 남겼다.<br><br>비록 포디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성과는 의미가 크다. 그는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세운 한국 남자 피겨 올림픽 최고 순위(5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고 2018 평창·2022 베이징·2026 밀라노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섰다. 한국 피겨 선수가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것은 정성일 이후 두 번째다. 한국 피겨가 올림픽 5위 이내에 오른 사례도 김연아와 차준환, 유영 정도로 손에 꼽힌다.<br><br>프리스케이팅에서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를 선보인 차준환은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한 차례 넘어지는 실수가 있었지만 이후 집중력을 되찾아 연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실수가 있었지만 후회 없이 모든 걸 쏟아부어 만족스럽다"며 "지난 4년 동안 부상과 통증 속에서 버텨왔고 이제는 잠시 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퇴 여부에 대해서는 "마지막 올림픽이라 단정 짓진 않았다. 지금은 숨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br><br>남자 싱글에서는 카자흐스탄의 미카일 샤이도로프가 291.58점으로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고, 말리닌은 8위로 밀렸다.<br><br>다른 종목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 출전한 이채운(경희대)은 3차 시기에서 87.50점을 받아 6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br><br>여자 컬링 대표팀도 상승세를 보였다. 스킵 김은지가 이끄는 대표팀은 라운드로빈 3차전에서 영국을 9-3으로 꺾으며 2승 1패를 기록, 10개 팀 중 공동 3위에 올랐다.<br><br>사진영상기획부 <br><br><b>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b><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br><br> 관련자료 이전 생리 때문에 걱정? 임신 고민? 이노시톨과 상담하세요 [MK약국] 02-14 다음 "제가 더 미칠 수밖에…" 세계 최초 기술에도 '6위', 이채운은 이를 악물었다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