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으로 허리 끊긴 옥천 향수호숫길 언제쯤 이어질까 작성일 02-14 3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절벽구간 낙석 문제 7년째 해결 못해 400여m 폐쇄 중<br>옥천군, 내년까지 28억원 투입해 낙석 방지시설 보강 </strong><br><br>(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의 대청호 둘레길인 향수호숫길이 낙석으로 인해 7년째 반쪽 운영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4/AKR20260213092100064_01_i_P4_20260214091113419.jpg" alt="" /><em class="img_desc">2020년 탐방로에 떨어진 돌덩이<br>[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깎아지른 바위 절벽에서 떨어져 내리는 돌덩이 때문에 중간지점 400여m 구간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서다.<br><br> 옥천군은 내년까지 28억원을 투입해 낙석 방지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지만, 동강 난 둘레길이 다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br><br> 향수호숫길은 2019년 옥천읍 수북리 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을 잇는 5.6㎞ 구간에 개설됐다.<br><br> 개장 뒤 한 해 3만여명의 탐방객이 몰리면서 이 지역 관광명소인 '옥천 9경' 중 8경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br><br> 그러나 절벽을 통과하는 구간이 많다 보니 개장 직후부터 낙석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br><br> 어른 몸통만 한 돌덩어리가 굴러떨어져 탐방로를 파손하는 일이 되풀이되자 옥천군은 2020년 절벽구간(황룡암 인근) 400여m를 폐쇄한 뒤 낙석 방지 공사에 착수했다.<br><br> 바위 절벽을 망으로 덧씌우거나 펜스를 치는 공사가 여러 차례 반복됐지만, 전문기관(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안전기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br><br> 옥천군은 고민 끝에 절벽 상단부까지 낙석 방지망을 증설하기로 결정, 28억원의 공사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br><br> 군은 올해 상반기 정밀조사와 설계 등을 거쳐 내년 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br><br> 그러나 일각에서는 절벽 높이나 지질 등을 고려할 때 낙석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br><br> 옥천군 관계자는 "절벽 상단부를 보강하면 낙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있었다"며 "이번 공사를 마무리한 뒤 이용객 안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br><br> bgipark@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보검매직컬’박보검, 한층 성장하는 ‘새싹 이발사’모습…강철 체력·변수에도 노련히 대처 02-14 다음 ‘키다리 아저씨’ 그룹 회장님에 찬물, ‘불법 도박 파문’ 롯데, 4인방 일벌백계 내릴까…KBO 징계 지켜보고 결단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