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콕 1620 성공' 그래서 아쉬웠다…이채운, 진짜는 4년 후 작성일 02-14 4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14/0004116095_002_20260214085612125.jpg" alt="" /><em class="img_desc">환호하는 이채운. 연합뉴스</em></span><br><strong><span style="color: rgb(0, 0, 255);">"제가 더 미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span></strong><br><br>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 결선 무대를 밟은 이채운(경희대)은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나름 완벽한 연기를 펼쳤지만,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고 4년 후를 기약했다.<br><br>이채운은 14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7.50점을 받았다.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6위에 그쳤다.<br><br>1·2차 시기에서는 실수를 범해 점수를 받지 못했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는 자신의 주무기인 '트리플콕 1620' 기술을 펼치며 성공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4바퀴 반을 도는 이 기술을 실전에서 성공한 선수는 세계에서 이채운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14/0004116095_001_20260214085612023.jpg" alt="" /><em class="img_desc">아쉬워하는 이채운. 연합뉴스</em></span><br>그래서일까. 이채운은 3차 시기에서 받은 점수를 보고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br><br>이채운은 경기 후 "3차 시기는 92점이나 92.5점 정도를 예상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냥 저의 부족함이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br><br>다만 "최초로 트리플콕 1620을 성공했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자랑스럽다. 아쉽지만 홀가분하다"면서 "3차 착지 이후에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해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제이크 페이츠(미국) 선수가 '네가 1등이어야 한다. 내 마음속의 1등은 너'라고 말해줘서 마음이 좀 풀렸다"고 전했다.<br><br>2006년생인 이채운은 만으로 19세다. 4년 후에 전성기가 찾아올 수도 있는 나이다. 이채운은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며 진짜 열심히 했다. 그런데 저에게만 충분했던 것 같다"면서 "피눈물로 안 된다면 피, 땀, 눈물 모두 흘리겠다"고 각오했다. 이어 "다음 올림픽은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며 더 많은 훈련을 하겠다"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14/0004116095_003_20260214085612188.jpg" alt="" /><em class="img_desc">연합뉴스</em></span><br>1~3위를 차지한 도쓰카 유토(일본·95.00점), 스코티 제임스(호주·93.50점), 야마다 류세이(일본·92.00점)는 모두 90점 이상을 남기는 놀라운 경기력을 뽐냈다. 이채운은 "정말 다들 미친 것 같다"며 "시상대에 오르려면 제가 더 미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이제 80% 왔다" 9:3 영국전 완승! 여자 컬링 '팀 5G' 2연승 [지금 올림픽] 02-14 다음 코르티스, 美 페스티벌서 신곡 기습 공개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