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왕자 차준환, 포디움 바로 앞 4위로 밀라노 올림픽 마쳐 작성일 02-14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14/0003697663_001_20260214084712890.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이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친 뒤 빙판에 그대로 앉아 감정을 삼키고 있다. 밀라노사진공동취재단</em></span><br>피겨왕자 차준환이 포디움 바로 앞에서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을 마쳤다. <br><br>차준환은 14밀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81.20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92.72점)과 합계 총점 273.92점으로 4위에 올랐다. 3위 사토 슌(일본)의 총점(274.90점)과는 0.98점 차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14/0003697663_002_20260214084712984.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의 시그니처 무브인 이너바우어 연기 장면. 밀라노사진공동취재단</em></span><br>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커리어 최고의 연기를 했음에도 개인 최고점 경신은 놓쳤던 차준환은 이날 첫 번째 점프였던 쿼드러플 살코 점프에서 가산점만 3.74점을 챙겼다. 이날 결선에 나선 선수들의 모든 점프 중에서도 가산점이 가장 높았다.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선수들이 뛴 점프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점프였다는 의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14/0003697663_003_20260214084713077.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사진공동취재단</em></span><br>클린을 할 경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대해볼 수 있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차준환은 이어진 쿼드러플 토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했다. 차준환은 점프 실수 직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포함해 나머지 요소들은 큰 실수 없이 완벽하게 이어나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14/0003697663_004_20260214084713428.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사진공동취재단</em></span><br>하지만 쿼드 토 점프에서 넘어지며 깎인 기본점이 뼈아팠다. 이날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클린 연기를 한 선수는 스테판 고글로프(캐나다) 딱 한 명 뿐이었는데 쇼트 프로그램 10위에 그쳐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었다. 순위권이 여측 불허의 양상으로 격동하는 걸 막을 수 없었다는 얘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14/0003697663_005_20260214084713511.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사진공동취재단</em></span><br>실제로 쇼트프로그램 1~3위 중 프리스케이팅이 끝나고 포디움을 지킨 건 가기야마 유마(일본) 한 명 뿐이었다. 가기야마 역시 평소의 모습과는 달랐다. 쇼트 1위 일리야 말리닌(미국)에 앞서 끝에서 두 번째로 경기한 가기유마는 역시 ㅍ시작부터 쿼드러플 살코를 불안하게 뛰었고 이후 쿼드러플 플립에서 넘어졌다. 다만 쇼트프로그램에서 벌어놓은 점수차를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실수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14/0003697663_006_20260214084713583.jpg" alt="" /><em class="img_desc">프리스타일 경기를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는 일리야 말리닌. 밀라노=AP 뉴시스</em></span><br>반면 당초 점프요소 7게를 모두 쿼드점프(4회전)으로 구성해놨던 쇼트 1위 일리야 말리닌(미국)은 이날 차례 넘어지고 남은 점프 중에도 악셀과 루프 살코점프는를 각각 싱글, 더블, 처리하는 등 제대로 소화한 쿼드 점프는 3개에 그쳤다. 쇼트 1위였던 말리닌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5위에 그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 두 번째 올림픽 10위로 마감…김지수 16위 [2026 동계올림픽] 02-14 다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채운, 올림픽서 세계 최초 ‘트리플콕 1620’ 성공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