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운, 하프파이프 6위...“피눈물로 안 된다면 피·땀·눈물 모두 흘릴 것”[밀라노 코르티나 2026] 작성일 02-14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2차 실패 뒤 3차서 ‘4바퀴 반 회전’ 최초 성공<br>“시상대 가장 높은 곳 오르도록 더 열심히 할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4/0004590452_001_20260214083211600.jpg" alt="" /><em class="img_desc">이채운이 1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3차 시기를 마치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경희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6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br><br>이채운은 1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7.50점을 받아 12명 중 6위에 올랐다. 이틀 전 예선에서 82점을 획득해 9위로 결선에 오른 이채운은 이날 1·2차 시기를 모두 완주에 실패했지만 3차에서 트리플콕 1620(4바퀴 반)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br><br>이날 이채운은 1차 시기 세 번째 점프에서 프런트사이드 트리플콕 1620을 시도하다가 넘어졌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세 번째 점프를 더블콕 1440으로 낮춰 도전했지만 역시 다음 점프로 이어가지 못했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그는 자신의 주무기인 트리플콕 1620을 성공했고 더블콕 1440(4바퀴)도 두 차례 해내며 레이스를 마쳤다. 87.50점을 받은 그는 이미 앞선 2차 시기까지 90점 이상을 받은 선수가 4명이나 있었기 때문에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4/0004590452_002_20260214083211634.jpg" alt="" /><em class="img_desc">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이채운이 3차 시기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18위를 기록했던 이채운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 무대를 밟았다. 경기 후 그는 “베이징 때는 거의 개막 하루 전에 결정돼서 마음을 비우고 떨지도 않았다. 이번에는 그때와 기술도 다르고 세계 최초에 도전하는 무대이기도 해 더욱 떨렸다”면서도 “오늘 최초로 트리플콕 1620을 성공했다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자랑스럽다. 아쉽지만 홀가분하다”고 말했다.<br><br>2006년 4월생인 이채운은 4년 뒤 올림픽을 기약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며 진짜 열심히 했는데 저에게만 충분했던 것 같다. 피눈물로 안 된다면 피, 땀, 눈물 모두 흘리겠다”면서 “다음 올림픽은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며 더 많은 훈련을 해야겠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br><br>남자부 금메달은 95.00점을 받은 도쓰카 유토(일본)가 차지했다. 93.50점을 획득한 스코티 제임스(호주)가 은메달, 동메달은 92.00점의 야마다 류세이(일본)가 각각 가져갔다. 일본은 2022년 히라노 아유무에 이어 이 종목 금메달을 2회 연속 수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4/0004590452_003_20260214083211878.jp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 컬링, 영국에 9-3 압승… 1패 후 2연승 질주 02-14 다음 여자 컬링, 영국에 9-3 완승…1패 뒤 2연승[2026 동계올림픽]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