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정승기, 두 대회 연속 '톱10' 달성...김지수 16위 작성일 02-14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정승기, 하반신 마비 딛고 기적같은 부활 성공<br>웨스턴, '금빛 질주'...영국 선수 최초 스켈레톤 金</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정승기(강원도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톱10 성적을 달성했다.<br><br>정승기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4차 주행 합계 3분 45초 90을 기록했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 데뷔전에서 10위를 차지한 이후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도 같은 성적을 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2/14/0006219473_001_20260214081213496.jpg" alt="" /></span></TD></TR><tr><td>정승기가 주행을 마친 뒤 응원하는 관중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지난 12일 1·2차 주행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정승기는 14일 3차 주행에서 56초 19를 기록하며 순위 상승을 노렸다. 하지만 4차 주행에서 스피드가 다소 떨어지면서 56초 49로 기록이 후퇴했다.<br><br>그래도 이번 성적은 정승기가 겪은 심각한 부상을 고려하면 의미가 더욱 크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후계자로 자리매김한 정승기는 2023~24시즌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하지만 정승기는 2024년 10월 웨이트 트레이닝 중 허리를 심하게 다쳤다. 하반신 마비 증세까지 겪으며 선수 생활 중단 위기에 처했다. 이후 힘겨운 재활 과정을 거쳐 기적적으로 복귀했고, 2025~26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 5위에 오르며 올림픽 기대감을 높였다.<br><br>허리 부상 이후 스타트 구간에서 속도가 느려졌지만, 주행 실력으로 이를 만회한 정승기는 이번 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하며 4년 뒤를 기약했다.<br><br>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김지수(강원도청)는 1~4차 합계 3분 48초 11을 기록하며 16위를 차지했다. 3차 주행에서 57초 03을 기록한 김지수는 4차 주행에서 56초 93으로 처음 56초대에 진입하는 막판 추격을 보여줬다.<br><br>1~4차 주행에서 트랙 레코드를 계속 경신한 영국의 맷 웨스턴이 3분 43초 33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계올림픽 역사상 스켈레톤 남자 1인승 종목에서 영국 선수가 금메달을 가져간 것은 웨스턴이 처음이다.<br><br>2022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악셀 융크(독일)가 0.88초 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이다.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 크리스토퍼 그로테어(독일)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금타는 금요일’ 설 특집 최고 5.7% 02-14 다음 [동계올림픽] '부상투혼'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 두 대회 연속 최종 10위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