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4위' 차준환 "작은 실수 있었지만 모든 것 쏟아냈다" 작성일 02-14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경기 내내 모든 에너지 다 쏟아내...지난 4년 떠올라"<br>"많은 분들 응원 큰 힘돼...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실수가 있었지만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냈습니다”<br><br>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역사상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인 4위에 오른 차준환(서울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마친 뒤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2/14/0006219464_001_20260214074615176.jpg" alt="" /></span></TD></TR><tr><td>차준환.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 준환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6점, 예술점수(PCS) 87.04점, 감점 1점, 총점 181.20점을 받았다.<br><br>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92.72점을 합한 최종 총점 273.92점을 기록한 차준환은 미카일 샤이도로프(카자흐스탄·291.58점), 가기야마 유마(280.06점), 사토 순(274.90점·이상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동메달을 따낸 사토와 점수 차는 불과 0.98점 차에 불과했다.<br><br>2018 평창 대회에서 당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인 15위를 차지했던 차준환은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자신의 기록을 넘어 5위로 끌어올렸고 이번 대회에선 한 계단 더 올라섰다.<br><br>차준환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중계방송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작은 실수가 하나 있어 아쉽지만, 나머지 요소에서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이 많이 떠올랐다. 세 번째 올림픽이다 보니 더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br><br>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올 시즌 가장 빛나는 연기를 펼쳤다. 그는 “경기 내내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았다. 더 이상 남는 게 없을 정도였다”며 “준비한 것을 남김없이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br><br>한국시간으로 이른 새벽임에도 이어진 팬들의 응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차준환은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큰 힘을 받았다”고 강조했다.<br><br>차준환은 이날 쿼드러플 토루프를 시도하다가 크게 넘어지는 바람에 이 요소에서만 GOE 4.75점이 깎였다. 만약 이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더라면 메달권 진입도 가능했기에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br><br>그래도 차준환은 담담했다. 그는 “아무리 완벽하게 준비해도 실수는 나올 수 있다”면서 “중요한 건 그 이후다.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프로그램에 집중했다”고 말한 뒤 환하게 웃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0.98점차' 차준환, 밀라노 올림픽 남자 피겨 4위 02-14 다음 ‘4회전 점프 아쉬웠지만’ 차준환 세계 4위, 올림픽 개인 최고성적 또 경신했다 [강산 기자의 여기는 밀라노]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