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 "관객이 무섭다"…그래도 멈추지 않는 이유 [TEN인터뷰] 작성일 02-14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0oRXhjJZw"> <p contents-hash="95db027e8666a6d860c5cc6038f9247915b69d401e17f632739e74fd1bc1654f" dmcf-pid="Kmq3Ad9UXD"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정다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31cb15fa3dd3ceaa596b16f240581d7c009857189c0f3ed60861759e9a3006" dmcf-pid="9sB0cJ2u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오디컴퍼니(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4/10asia/20260214073240042mwac.jpg" data-org-width="1200" dmcf-mid="28IhPBZv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10asia/20260214073240042mwa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오디컴퍼니(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6e47b1c18101d8d7becad61209346088d6c184ed806b3937162b26f814cc37" dmcf-pid="2ObpkiV7tk" dmcf-ptype="general">"작품을 보러 온 분들께 좋은 이미지를 보여줘야 된다는 생각에 사실 관객분들이 무섭게 느껴져요. 그런데 의미 있는 공연이 되셨다고 한다면 이 무서운 감정도 매번 가치 있게 느껴질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ff6dd7aa15c1cddca9c6d52a47777d59896d5bffc585cf7512dcdfc6a1186a51" dmcf-pid="VIKUEnfzHc" dmcf-ptype="general">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신춘수)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산들이 최근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p> <p contents-hash="f143d45b4d49f5f5dd72d2b856b1fb44dd2ab922770485ec6e1000d0c855c60b" dmcf-pid="fC9uDL4qXA" dmcf-ptype="general">산들은 여러 작품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시던 시기를 지나 '데스노트'에 합격했다. 그는 "오디션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계속 떨어졌다. 그러다 '진짜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길 무렵 기회가 찾아왔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2c88a67209279e5b77f8683be593ba1c91c6e759eea85e0e149329f5d2035126" dmcf-pid="4h27wo8BGj" dmcf-ptype="general">2015년 초연된 '데스노트'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산들은 이번 시즌을 통해 처음으로 작품에 합류했다. 그는 "10주년이라는 상징성도 있고, 이전에 무대에 섰던 선배님들이 워낙 '레전드'로 불리셔서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대본을 믿고, 나를 믿고 무대에 서 보자'고 다짐했다. 함께하는 배우들이 있어 분명 괜찮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234a9404fca20f8fb869d35235e37ec6693cf60d0ee6374759993175cc3a55e" dmcf-pid="8lVzrg6bZN" dmcf-ptype="general">공연 개막 4개월 차에 접어들었지만 긴장감은 여전하다. 그는 "마음이 여유로워지진 않는다. 늘 같은 마음으로 연습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태도를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64860f13aa96153ea4a72338a1e66a03fcd9f340ad64bdf00ab3f42fc94686" dmcf-pid="6WP9CcRfX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오디컴퍼니(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4/10asia/20260214073241321rslt.jpg" data-org-width="1200" dmcf-mid="V0mAz5CEZ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10asia/20260214073241321rsl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오디컴퍼니(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8773e9a9cee666fca5e69eaed642184eaf3ae851e8b7f6087d91ca3059ea6c" dmcf-pid="PYQ2hke4Xg" dmcf-ptype="general"><br>'데스노트'는 일본 제작사 호리프로가 2015년 제작한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다. 우연히 데스노트를 손에 넣고 사회의 악을 처단하려는 라이토와, 그를 쫓는 명탐정 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p> <p contents-hash="38b6d23bf7a25d9dad93177e315b069ab2870ff2da33fd7fea609a9def6d66a3" dmcf-pid="QGxVlEd8Yo" dmcf-ptype="general">산들은 극 중 L(엘) 역을 맡았다. 정체를 숨긴 채 천재적인 추리력으로 사건의 본질을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이다. 그는 원작의 외형적 특징을 그대로 모사하기보다 행동의 이유를 분석하는 데 집중했다. "엘만의 제스처들이 있다. 손톱을 물어뜯거나 추리할 때 쪼그려 앉는 모습 등 겉으로 드러난 특징이 있지만, 그 행동의 근본적인 이유를 고민했다. 그런 분석을 통해 캐릭터를 이해하려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bf9c495c862a64754c00ea1de496a2591a49d01884090fca037db385483514a" dmcf-pid="xHMfSDJ6GL" dmcf-ptype="general">2011년 그룹 B1A4 멤버로 데뷔한 산들은 오랫동안 밝은 이미지로 대중과 만나왔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저를 맑은 이미지로 봐주셔서 오히려 엘이라는 역할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도 됐지만, 틀을 깨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그래야 다른 작품에 도전할 때도 믿어주실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8e669a4b47db773ca155c30c5f3fc06b303e0b6d108a1a1a56f04e9b7f24bb3" dmcf-pid="ydWC6qXSZn" dmcf-ptype="general">"'데스노트'는 많은 분들께 배우로서의 제 모습을 보여드린 작품이 아닐까 싶다. 이런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스스로의 스펙트럼도 넓어졌다고 느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4a3d135fe5aac7414670197df76dcff92a6c61bf8c9b284954df6ed678b61f" dmcf-pid="WJYhPBZv1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오디컴퍼니(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4/10asia/20260214073242582cnoi.jpg" data-org-width="1200" dmcf-mid="qJFGi8UZ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10asia/20260214073242582cn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오디컴퍼니(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f93ca6bd155eb91934bd121134545798880e9370ee931315c592df70e2b1ec" dmcf-pid="YiGlQb5TXJ" dmcf-ptype="general"><br>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냉정하다. 공연 4개월 차에도 그는 "아직 100% 채워진 느낌은 아니다. 공허함이 남는다"고 했다. 이어 "무엇이 부족한지 정확히 알지 못해 답답하다.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엘을 온전히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는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325a40992005d200fcfe54950d6c08543e8022d55236c080b8f95e48f0379d9" dmcf-pid="GnHSxK1y1d" dmcf-ptype="general">2012년 '형제는 용감했다'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그는 올해 13년 차를 맞았다. 그럼에도 무대는 여전히 어렵다. 산들은 "생각의 폭이나 시야는 넓어졌지만,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의 긴장감은 여전하다. 제 욕심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2a8cc47e5d7ddf3f3534f4759aebd70d95fe90c6a85f0a1516eff09f5fdab6e" dmcf-pid="HLXvM9tWZe" dmcf-ptype="general">그가 추구하는 이상은 분명하다.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배우가 아닌 캐릭터로 보이는 것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인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1ebd194b55e4e99507cafde0646e7012abe4af303ad5f3dd2b80bd714c150cb" dmcf-pid="XiGlQb5TZR" dmcf-ptype="general">스스로에게 요구하는 기준도 높다. 산들은 "진짜 최고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욕심인 건 알지만 누구보다 잘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제 자신을 향한 기준도 높을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d114d0c2a62e10cfe0cae1329c3346185be56c9c0bb0cdbd20529b7759f6a2c6" dmcf-pid="ZnHSxK1yYM"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그는 "훗날 다시 '데스노트'가 무대에 오를 때, 엘을 맡게 될 배우들이 '이걸 어떻게 소화했지?'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짜릿했다'는 관객 후기를 많이 봤다. 한 공연에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제 무대를 본 분들이 그 짜릿함을 안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로 보이 게 가장 멋있다고 느껴져요. 그런 인물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p> <p contents-hash="52972815f812494c65daa317c0151825148111d907e45ea6a69b3ce23c6aae77" dmcf-pid="5LXvM9tWGx" dmcf-ptype="general">스스로를 평가하는 기준치 역시 높다. 산들도 이에 동의하며 "진짜 최고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욕심이라는 것 알지만 누구보다 잘하고 싶다. 언젠가는 꼭 그렇게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스스로를 향한 기준치가 많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8b1ad328ed81779928a349782e9d428aa4dc92b301c04fef908f4b62c8559f9" dmcf-pid="1oZTR2FYXQ" dmcf-ptype="general">산들은 "오연 때 엘 역을 맡게 될 배우들로부터 '이걸 어떻게 소화했지?'라는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아울러 "한 공연에서 짜릿한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 굉장히 쉽지 않은데, 이번에 '짜릿했다'는 후기들을 많이 봤다"면서 관객들이 자신의 무대를 본 후 짜릿한 기분을 얻어가기를 소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aba0a78e385b586c0bfb33bc090f0a5fc639dbdaa104b67a3b960356596db4" dmcf-pid="tg5yeV3G5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오디컴퍼니(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4/10asia/20260214073243850opqy.jpg" data-org-width="1200" dmcf-mid="BR7tNRb0X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10asia/20260214073243850op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오디컴퍼니(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e7175aac117017a4b823f84b3ffe7925ef9235d692173bd0441bac8b174050" dmcf-pid="Fa1Wdf0HG6" dmcf-ptype="general"><br>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AAA 5관왕' 에이티즈 "앙탈 챌린지? 다음엔 꼭 잡아주세요"[인터뷰①] 02-14 다음 지성, 오세영 배신에 살인 누명…"나 아직 안 죽었다" 처절한 선전포고 ('이한영') [종합]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