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채운 6위, 남자 첫 결선행 성과 [밀라노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4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14/0003060064_001_20260214064414725.jpg" alt="" /><em class="img_desc">스노보드 이채운. ⓒ 연합뉴스</em></span>[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이채운이 값진 도전을 마무리했다. 메달에 닿지 못했지만, 한국 남자 최초의 결선 진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 나선 이채운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의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87.50점을 받아 12명 중 6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이틀 전 예선에서 82점을 얻어 9위로 턱걸이 결선에 오른 이채운은 이날 1, 2차 시기에서 잇따라 아쉬움을 삼켰다. 1차 시기 세 번째 점프에서 프런트사이드 트리플콕 1620을 시도하다 넘어졌고, 2차 시기에서는 난도를 낮춰 더블콕 1440을 선택했지만 끝까지 연결하지 못했다.<br><br>마지막 3차 시기. 이채운은 자신의 주무기인 트리플콕 1620(4바퀴 반)을 완벽히 성공시키며 반전을 노렸다. 이어 더블콕 1440(4바퀴)을 두 차례 깔끔하게 해내며 안정적인 피니시를 완성했다. 그 결과 87.50점을 받아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이미 2차 시기까지 9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4명이나 있어 메달권 진입에는 이르지 못했다.<br><br>비록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의미는 분명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 18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던 이채운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 무대를 밟는 새 역사를 썼다.<br><br>남자부 금메달은 95.00점을 기록한 도쓰카 유토(일본)가 차지했다. 93.50점의 스코티 제임스(호주)가 은메달, 92.00점을 받은 야마다 류세이(일본)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일본은 2022년 히라노 아유무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완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14/0003060064_002_20260214064415751.jpg" alt="" /><em class="img_desc">스노보드 이채운. ⓒ 연합뉴스</em></span> 관련자료 이전 옥자연, ‘시각장애’ 고양이 구조→입양까지..“손으로 똥 받고 가르쳤다” (‘나혼산’) 02-14 다음 ‘올림픽 6위’ 이채운의 뜨거운 눈물...“더 미치는 수밖에 없다”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