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1500m’ 임종언·신동민 같은 조, 황대헌은 운명의 맞대결 [밀라노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4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14/0003060063_001_20260214062310630.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언.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운명의 조 편성 결과를 받아들었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 조 편성이 14일(한국시간) 발표된 가운데, 임종언(고양시청)과 신동민(화성시청)이 나란히 5조에 배정됐다.<br><br>두 선수는 15일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준준결승에서 펠릭스 루셀(캐나다), 나이얼 트레이시(영국), 캉탱 페르코크(프랑스), 니콜라스 안데르만(오스트리아)과 맞붙는다.<br><br>남자 1500m는 각 조 상위 3명과 6개 조 4위 선수 가운데 기록 상위 3명이 준결승에 오르는 방식이다. 같은 조에 속한 두 한국 선수 모두 상위권에 들 경우 동반 진출도 가능하지만, 자칫하면 한 명만 살아남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br><br>2022 베이징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은 3조에서 한국 출신 귀화 선수 문원준(헝가리), 헝가리 출신 귀화 선수 사오앙 류(중국) 등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br><br>2018 평창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린샤오쥔(중국·한국명 임효준)은 4조에 편성됐다. 재미교포 앤드루 허, 이번 대회 남자 1,000m 금메달리스트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 은메달리스트 쑨룽(중국) 등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과 만난다. 사실상 ‘죽음의 조’에 가깝다.<br><br>이번 일정은 강행군이다. 남자 1500m는 이날 준준결승부터 준결승, 결승까지 모두 치러진다. 체력과 집중력 관리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언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같은 날 발표된 여자 1000m 예선 조 편성도 관심을 모은다.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5조에서 킴 부탱(캐나다), 키아라 베티(이탈리아), 발렌티나 아슈치치(크로아티아)와 경쟁한다.<br><br>김길리(성남시청)는 8조에서 미헬러 펠제부르(네덜란드), 노도희(화성시청)는 2조에서 하너 데스멋(벨기에) 등과 맞붙는다.<br><br>여자 1,000m는 총 8개 조 32명이 출전하며, 각 조 상위 2명과 3위 선수 가운데 기록 상위 4명이 준준결승에 오른다. 이날은 예선만 치러진다.<br><br>또한 여자 대표팀은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도 출전한다. 한국은 2조에서 캐나다, 중국, 일본과 경쟁하며, 4개 팀 중 상위 2위 안에 들 경우 19일 열리는 결승 무대를 밟는다. 관련자료 이전 "명절엔 집에서 올림픽 보자"… 네이버 치지직, 연휴 효과 누릴까 02-14 다음 '점프 실수' 피겨 차준환, 프리 181.20점…사실상 메달 무산 [올림픽]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