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켈레톤 정승기, 두 대회 연속 10위…김지수는 16위 작성일 02-14 3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트랙 레코드 행진' 영국 웨스턴 '금빛 질주'</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4/PRU20260214189001009_P4_20260214062514519.jpg" alt="" /><em class="img_desc">관중에서 손을 흔드는 정승기<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남자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강원도청)가 두 대회 연속 10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주행을 마무리했다.<br><br> 정승기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1~4차 주행 합계 3분 45초 90을 기록하며 10위를 차지했다.<br><br>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치른 '올림픽 데뷔전'을 10위로 마친 정승기는 두 번째 무대에서도 10위에 오르며 두 대회 연속 '톱10'의 성과를 냈다.<br><br> 지난 12일 1·2차 주행에서 공동 8위에 오른 뒤 이날 '뒤집기 기적'을 노린 정승기는 3차 주행을 56초19로 마쳐 기록을 끌어올렸지만 4차 주행에서 스피드가 다소 떨어지며 56초49에 그쳐 아쉬움 속에 레이스를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4/PEP20260214112001009_P4_20260214062514524.jpg" alt="" /><em class="img_desc">질주하는 정승기<br>[EPA=연합뉴스]</em></span><br><br>정승기로선 아쉬움이 남지만, 심각한 허리 부상의 난관을 이겨내고 힘겹게 나선 올림픽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최선의 결과다.<br><br> 2018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윤성빈의 후계자로 '에이스' 자리를 물려받은 정승기는 2022 베이징 대회에서 10위를 차지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 그는 2023-2024시즌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첫 우승을 맛봤다.<br><br> 하지만 2024년 10월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허리를 심하게 다쳐 하반신 마비 증세까지 느끼며 선수 생활을 끝낼 위기까지 맞았다.<br><br> 정승기는 포기하지 않고 힘겨운 재활을 끝내고 기적처럼 복귀해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올림픽 트랙'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 5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br><br> 허리 부상 이후 스타트가 느려졌지만, 주행으로 만회했던 정승기는 굳은 의지로 출전한 이번 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하고 4년 뒤를 기약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4/PRU20260212556101009_P4_20260214062514529.jpg" alt="" /><em class="img_desc">스타트에 나서는 김지수<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다시 밟은 '베테랑' 김지수(강원도청)는 1~4차 합계 3분 48초 11을 기록하며 16위를 차지했다. <br><br> 3차 주행에서 57초03을 기록한 김지수는 4차 주행에서 56초93으로 56초대에 처음 진입하는 막판 열정이 돋보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4/PAF20260214217201009_P4_20260214062514533.jpg" alt="" /><em class="img_desc">금메달을 확정하고 기뻐하는 맷 웨스턴<br>[AFP=연합뉴스]</em></span><br><br> 한편, 1~4차시기 트랙 레코드를 계속 경신한 영국의 맷 웨스턴이 3분 43초 33을 기록하며 처음 나선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br><br> 2022 베이징 대회 준우승자인 악셀 융크(3분 44초 21)가 0.88초 차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동메달은 2022년 베이징 대회 챔피언 크리스토퍼 그로테어(3분 44초 40·이상 독일)에게 돌아갔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점프 실수' 피겨 차준환, 프리 181.20점…사실상 메달 무산 [올림픽] 02-14 다음 스켈레톤 정승기, 두 번째 올림픽도 ‘톱 10’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