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SK온, ESS 입찰 대성공… 이용욱號 순항할까 작성일 02-14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No2qXSiu"> <div contents-hash="4a49d11dca4780aadf30d62df59a7b71ff85b38f9e0d64be6b95b113febbb2e9" dmcf-pid="UojgVBZvdU" dmcf-ptype="general"> 배터리 후발주자인 SK온이 제2차 정부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 시장에서 대반전을 연출했다. 1차 입찰에서 단 한 곳도 수주하지 못했던 SK온은 이번 2차 사업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제치고 50%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다. SK온은 올해 ESS 중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해 선임된 이용욱 각자대표의 리더십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9c3bb31546f799df52cd4f083e9539cc8734f2eaafa282a45b16576fdea1aa" data-idxno="437018" data-type="photo" dmcf-pid="ugAafb5TM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4/552810-SDi8XcZ/20260214060018467cusb.png" data-org-width="600" dmcf-mid="0DswR6u5L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552810-SDi8XcZ/20260214060018467cus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94d07c8a67407ac86f0c233552b910a8fbc71a4866b14e370c792356c2fc98" dmcf-pid="7acN4K1yJ0" dmcf-ptype="general">14일 업계에 따르면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 대상자로 총 565MW(메가와트),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낙찰 물량은 전남 남창 96MW, 운남 92MW, 읍동 96MW, 진도 66MW, 해남 79MW, 화원 96MW, 제주 40MW 등 총 565MW 규모다. 공고 당시 물량(540MW)보다 4.6% 늘어났다.</p> <p contents-hash="25a319ffe11e72dfb7c3c5ec65fedbb596b098db602ca1ea41dd2547f82af470" dmcf-pid="zNkj89tWe3" dmcf-ptype="general">'LFP 국산화' 밸류체인 경쟁력 통해</p> <p contents-hash="ace3403451bf1eacb56929c130b4e5186cd852393a4e10117a1543b575e650da" dmcf-pid="qjEA62FYnF" dmcf-ptype="general">SK온은 이 중 남창·운남·읍동 등 3개 지역 사업을 확보하며 최대 수혜자가 됐다. 반면 1차 입찰에서 전체 물량의 76%를 차지했던 삼성SDI는 35.7%를 확보했다. 삼성SDI는 전체적으로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소 가격대가 높은 삼원계(NCA) 기반 배터리를 채택했 울산 등 이미 확보된 ESS 생산라인 확보와 에스티엠(STM) 등 주요 소재 공급망이 국내산으로 이뤄진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33533b6476dc4a70e31deb65af2e6f45c8e921e9bab6d1a00583e517f67d310f" dmcf-pid="BLNo2qXSet"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은 14.0% 수주에 그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차에서도 24% 물량에 그쳐 아쉬운 성적을 냈다는 평가다.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파우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채택하고 오창 내 ESS 생산라인 구축 등 공을 들여왔지만, 미비한 생산라인 계획과 일부 소재 국산화 미비 등이 영향을 미쳤다.</p> <p contents-hash="d3aff4bbcabcf35846614021afad949f560f06c618ccf03228909bf8d770a256" dmcf-pid="bojgVBZvR1"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에 비해 국내 ESS 생산 인프라가 부족했던 SK온이 가장 많은 물량을 따낸 것은 예상을 뒤엎는 결과다.</p> <p contents-hash="d098b908471da4c11890f4d2a3d49bfc775dc503afda99ae27326c256f86fdf6" dmcf-pid="KgAafb5Td5" dmcf-ptype="general">SK온은 배터리 3사 가운데 ESS 시장에 가장 늦게 진입한 후발주자다. 지난해 1차 입찰에서는 단 한 건도 수주하지 못했지만, 이번 2차 입찰에서는 국산화 비중을 높인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밸류체인을 앞세워 반전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72bba8b685aae2f185e7b971804f5700b5b7e86e488529599a9e8d28790e2b7d" dmcf-pid="9acN4K1yeZ" dmcf-ptype="general">SK온은 올해 상반기 충남 서산 공장에 3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용 LFP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양극재는 엘앤에프, 전해액은 덕산일렉테라, 분리막은 SKIET와 WCP 등 국내 소재·부품 업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2b4ab39817d3fe691cbef7823da972f4c6dc35a7801d8cbefdd57c74a6eae3c" dmcf-pid="2Nkj89tWiX" dmcf-ptype="general">안전성 측면에서도 차별화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온은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 시스템을 강화했다. 화재 발생 약 30분 전에 위험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을 ESS용 LFP 배터리에 적용했다. 현재 해당 기술을 LFP ESS 제품에 적용한 사례는 SK온이 유일하다.</p> <p contents-hash="bbff2414625c8d5ca6874419bb523a2792927138e0cb457491aa1c0493a3f5de" dmcf-pid="VjEA62FYiH" dmcf-ptype="general">SK온 관계자는 "국내 ES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핵심 소재 국산화와 국내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차기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eb759c98c23525240983cf8a4d254fabce6e447d207577fe22f0a3d2fecbdd2" dmcf-pid="fADcPV3GiG" dmcf-ptype="general">적자 탈출 분수령… 이용욱 대표 시험대</p> <p contents-hash="5632917c79c1fa169ced1466e665cba4c789c15538acc22bb8d1c7d275ea4dd4" dmcf-pid="4cwkQf0HRY" dmcf-ptype="general">이번 수주전 성공으로 SK온의 자신감은 한 단계 오를 전망이다. 배터리 사업 시작 이후 지속된 적자로 난항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93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 SK온은 각자 대표 체제를 도입하고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p> <p contents-hash="431873274ea5263e459ba8dd6b108a8b5acaa6acc1eb7fa0a902986e3972027b" dmcf-pid="8krEx4pXMW" dmcf-ptype="general">지난해 말 SK온은 그룹의 주요 전략통으로 불리는 이용욱 대표를 새 수장에 앉혔다. 이 대표는 SK온의 사업 체질 개선을 위한 특명을 받은 인물로 기존 SK온 사업에 더해 ESS 전환을 가속화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기존의 기술 전문가 이석희 대표가 제품 기술 경쟁력 등에 집중한다면 이 대표는 그간의 경험으로 생산과 사업력 강화를 총괄하는 방식이다. </p> <p contents-hash="06afc6a36a6b2b5b9983d55a749a80493fcd24c3a2cdbb728c6497db10be0508" dmcf-pid="6EmDM8UZdy" dmcf-ptype="general">실제 이 대표는 ESS 전환을 위한 조직 개편도 완료했다. SK온은 올해부터 'ESS 운영실'과 'ESS 세일즈실'을 신설했다. 이 대표의 직속 조직으로 사업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추진하는 관리 부서인 셈이다. </p> <p contents-hash="3120ee0474b75c750d6d89a77ded1fa697a862e68089e4b25be479b9c1ab3619" dmcf-pid="PDswR6u5eT" dmcf-ptype="general">해외 생산 구조 재편도 병행 중이다. SK온은 2022년 포드와 50대 50으로 합작법인 '블루오벌 SK(BlueOval SK)'를 설립하고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 공장을 건설했다. 최근 협의를 통해 테네시주 공장을 SK온이 단독 운영하는 구조로 조정했으며, 일부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d4a1357625b6ac892ea7724b86938c98b2b9dad67b256b367451becafe2affa7" dmcf-pid="QwOreP71Rv"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 속에서 ESS는 중요한 대안 시장"이라며 "이번 수주 성과가 SK온의 체질 개선과 흑자 전환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b690b4dfc4b2adb2c309f2dd28fe223ee4ba7c4b7acf8ea0991c093686b813" dmcf-pid="xrImdQztLS" dmcf-ptype="general">변상이 기자<br>differenc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자식보다 똑똑한 AI 집사”…설 가전 효도템 승자는 02-14 다음 [금주 신작·업뎃] '무의 요람' 던전 열린 아이온2, 최상위 보스 '유피테르' 등장한 메이플스토리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