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1패 후 2연승…영국 8엔드서 경기 포기 [밀라노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4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14/0003060056_001_20260214054910198.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컬링. ⓒ EPA/연합뉴스</em></span>[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강호' 영국을 완파하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br><br>스킵 김은지를 필두로 김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핍스)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3차전에서 영국에 9-3 대승을 거뒀다.<br><br>미국과의 1차전 패배(4-8) 이후 이탈리아(7-2 승)와 영국을 잇달아 꺾은 한국은 예선 성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이번 대회는 10개 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br><br>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한국은 3-3으로 맞선 6엔드에서 승기를 잡았다. 해결사는 스킵 김은지였다. 김은지는 7번째 스톤으로 하우스 내 상대 스톤을 모두 밖으로 밀어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br><br>반면 영국 스킵 레베카 모리슨은 마지막 샷에서 한국 스톤 1개를 처리하는 데 그쳤다. 기회를 잡은 김은지가 마지막 스톤을 침착하게 하우스에 안착시키며 대거 3득점, 6-3으로 격차를 벌렸다.<br><br>점수 차가 벌어지자 영국의 집중력이 급격히 무너졌다. 한국은 7엔드 스틸에 성공하며 7-3으로 달아났고, 8엔드에서도 하우스 안에 스톤을 촘촘히 쌓으며 상대를 압박했다.<br><br>결국 김은지의 마지막 샷으로 2득점 기회를 잡자, 모리슨의 마지막 더블 테이크 샷이 빗나간 영국은 패배를 인정하며 악수를 청했다.<br><br>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린 대표팀은 오는 15일 덴마크와 일본을 상대로 라운드로빈 4, 5차전을 치르며 준결승행 굳히기에 나선다. 관련자료 이전 최가온 금메달 순간 못 담은 본채널...JTBC "시청자 선택권 고려" 해명 [2026 동계올림픽] 02-14 다음 최가온에 자극받은 임종언 “남자 1500m에서는 나도 금메달 도전”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