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에 자극받은 임종언 “남자 1500m에서는 나도 금메달 도전” 작성일 02-14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2/14/0003427933_001_20260214055214077.jpg" alt="" /><em class="img_desc">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임종언이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6.2.13 dwise@yna.co.kr 연합뉴스</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쇼트트랙 대표팀 막내 임종언(18·고양시청)은 자신보다 한 살 어린 스노보드 최가온(17·세화여고)의 투혼에 크게 감동했다고 밝혔다.<br><br>임종언은 13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표팀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어제 경기를 마치고 선수촌으로 돌아가 최가온의 경기를 돌려봤다”며 “경기 중 큰 역경을 겪었음에도 끝까지 이겨내고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최가온은 나보다도 어린 동생이지만 정말 대단한 것 같다”며 “진심으로 축하하고 정말 멋지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br><br>한국 선수단의 전체 막내 최가온과 쇼트트랙 대표팀 막내 임종언은 13일 오전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한국 선수단에 안겼다.<br><br>최가온은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무릎 부상 속에서도 3차 시기를 강행,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며 짜릿한 뒤집기 우승을 거뒀다. 출전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에서 일군 기적 같은 성과였다.<br><br>임종언은 “최가온의 경기를 보며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일 열리는 남자 1500m에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첫 개인전 출전에서 메달을 따낸 임종언도 자신감과 여유를 보였다. 그는 “이틀 전까지만 해도 매우 피곤하고 긴장했는데 지금은 한결 편안해졌다”며 “자신감을 얻은 만큼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br><br>15일 오전에 열리는 남자 1500m는 임종언의 주 종목이다. 임종언은 “1000m에서는 레이스 막판 아웃코스로 나가 승부수를 띄우는 작전을 펼쳤다. 1500m에서도 공개할 수 없는 전략을 준비했다”며 “내가 가장 자신 있는 작전으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여자 컬링, 1패 후 2연승…영국 8엔드서 경기 포기 [밀라노 동계올림픽] 02-14 다음 ‘트리플콕 1620 성공했는데’ 이채운,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6위…2번째 올림픽서 고속성장 입증 [밀라노올림픽] 0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